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은 이번 9월 한 달 동안 김진남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진남 작가가 최근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작품을 중심으로, 인간과 물을 주요 모티브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인물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남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30년 이상의 시간 동안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광주로 이주하며 자신만의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매력적인 달빛이 물속에 비치며 일어나는 물결의 움직임, 차창의 빗물에 비친 네온 빛과 왜곡된 모습, 어두운 밤바다를 바라보며 느껴지는 신비로움 등 물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표현된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각에서 영감을 얻으며 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해졌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심리와 감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며, 신체와 마음 사이의 연결을 표현한다. 인간은 유사한 체계를 통해 다른 인간과 소통하며 교감을 나누는데, 작가는 이러한 육체적, 정신적 관계를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김진남 작가의 작업은 외부와 내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의 복잡한 존재를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물의 신비와 두려움을 바탕으로 하여 감정과 심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9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6회째 맞은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매년 1만여명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 공연을 통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 행사를 진행해 가족 단위로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공연과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열린마당’에서 남사당놀이, 처용무, 탈춤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종목 공연이 펼쳐진다.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신명 나는 남사당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소리꾼과 함께 풀어내는 판소리와 강강술래 △여성농악단이 보여주는 에너지 넘치면서 따듯한 농악 △궁중무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처용무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새로운 1000년의 안녕을 기원하는 강릉단오굿 △시대를 넘어 오늘을 노래하는 민요와 가곡 △제주의 해녀문화를 지켜온
가수 영탁 팬클럽인 ‘탁스튜디오’가 영탁의 정규 앨범 2집 ‘FORM’ CD 4,080장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지영운 사무국장, 이애경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탁스튜디오’ 회원 박은정님, 박혜정님, 김은형님과 앨범 기부식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탁스튜디오’는 음악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화순전남대병원에 CD를 기부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기부받는 CD를 입원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의 팬클럽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치료와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을 위해 캔음료 90박스(2,700캔)를 기증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등학),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이 주관하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의 ‘고유제 및 대회기 봉송 출범식’이 오는 26일(토) 오전 11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제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사라져가는 민속예술을 보존·전승하고 민속예술의 활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각 시·도와 이북5도의 대표 민속예술인들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는 국내 최장수 경연대회다. 이번 ‘고유제 및 대회기 봉송 출범식’은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부정하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백성을 편안케 한다’는 ‘벽사 안민(辟邪 安民)’이라는 주제로 마약, 학교폭력, 흉기난동, 음주운전, 전세사기 등의 범죄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우리 사회의 만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요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해로운 것들을 모두 쫓고 경사스러운 일을 맞이하는 ‘벽사 안민’과 한국민속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30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8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신라역사관에서 고대인의 얼굴을 표현한 전시품을 대상으로 신라인과 이방인의 초상 예술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소장품은 국립경주박물관을 대표하는 보물 ‘얼굴무늬 수막새’를 비롯하여, 용강동 무덤 출토 신라 남녀상, 서역인의 모습을 한 무관상 등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프로그램 시작 시간인 5시에 해당 전시관 입구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해설에 앞서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박물관과 관련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 판교종합사회복지관내 행복숲카페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서양화가 김정은 작가의 개인전 '쓰다미'를 선보이고 있다. 김정은 작가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바 있으며, 석사 과정에서는 심리상담학을 전공했다. 미술과 상담의 결합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조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삶의 소소한 순간에 감사함과 긍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개최하는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남자 U18 부문 결승전에서 권기범 선수(서울한광고, 2학년)가 금메달, 리드 여자 U18 부문 결승전에서 김채영 선수(서울신정고, 1학년)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8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10일 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이다. 권기범 선수(서울한광고, 2학년)는 리드 종목 결승에서 39+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채영 선수(서울신정고, 1학년)는 리드 종목 결승에서 26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함께 결승전에 올랐던 이학진 선수는 21을 기록하며 6위에 그쳤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민예은 한의사가 최근 '이명난청 완치설명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이명, 난청, 어지럼증, 귀의 손상 원인, 건강한 귀를 지키는 방법 등 5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챕터마다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감정이입하며 병세의 개선과정을 담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소음에 둘러싸여 있다. 특히 이어폰 사용이 증가하며 청각기관의 손상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 그리고 이명난청에 대한 정보와 진료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경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문화계, 학계, 언론계, 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이 모여 30여년간 조찬회 모임을 가져온 한강포럼이 18일 오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여상환 회우(전 포항제철 부사장.사진)를 선임하는 등 새로운 체제를 선보였다. 여상환 신임 회장은 조석래 초대 회장, 박필수 2대 회장, 김용원 3대 회장에 이어 4대 회장으로 새 집행부를 꾸려가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 김용원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부회장에는 김용발 회우(전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현 메디팜헬스뉴스 발행인), 신현웅 회우(전 문화관광부 차관, 현 웅진재단 이사장), 정종민 회우(우림홀딩스 회장), 주영섭 회우(전 중소기업청장)가, 감사에는 황인천 회우(전 경복대학교 교수)가 뽑혔다. 한강포럼은 지난 1995년 김용원 명예회장이 중심이 되어 경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각계 인사들이 모여 발기인 모임을 갖고 새로운 가치관과 질서를 모색, 국가 사회에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338회의 정기포럼 모임, 수십회의 국내외 유적지 탐방 등 꾸준히 연찬회를 가져왔다. 한강포럼은 이밖에도 사할린 동포 희생자 위령탑 건립, 황사 방지를 위한 몽골에서의 나무 심기 운동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를 8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 10일 간,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개최한다.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는 전세계 45개국 765명(선수 596명, 감독 및 코치 169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국제대회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 이모라이브, OKF가 공식후원하며, 부토라, 마그마, SM CLIMB이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볼더·리드·스피드 종목으로 Junior(만 18~19세), Youth A(만 16~17세), Youth B(만 14~15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0일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