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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밥퍼나눔운동본부에 500만원 상당 식재료비 후원과 배식봉사



14개 보건의약단체(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중앙위원장 박윤선, 박소연 이하 사공협)’는 2024년 제2차 사회공헌활동으로, 2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식재료비를 후원하고 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점심 무료배식 활동을 진행했다. 

다일공동체는 1988년, 청량리역 광장에서 라면을 끓이면서 시작된 밥상나눔으로 출발하여 2024년 6월 현재 전 세계 11개국 22개 분원에서 밥퍼/빵퍼(급식지원)와, 꿈퍼(교육지원), 헬퍼(의료지원), 일퍼(자립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매일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침식사도 제공하는 등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배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공협은 14개 보건의약단체가 공동으로 매 분기별로 소외된 이웃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과 장애인시설, 무료급식소 등을 찾아가 의료봉사와 일반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18년째 지속적으로 물심양면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공협 박윤선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 가천의대길병원 내과 교수)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끼로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공헌협의회의 조그마한 봉사활동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적극 참여해주시는 사공협 회원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사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의 섬김과 나눔에 사랑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박윤선 사공협 중앙위원장, 윤원숙 중앙위원(대한간호협회 복지위원장)등 회원단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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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심해지는 불면증...왜?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철이 되면 햇빛량이 줄어들면서 잠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저하되고, 이로인해 불면증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이런 계절성 불면증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불면증이나 우울증으로 발전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 불면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날 잠을 잘 못 잤더라도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오전에는 최대한 밝게 생활하고 저녁에는 어둡게 생활하여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장마철에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도 늘어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낮에는 괜찮다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진다. 특히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불안증후군도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흐린 장마철에는 증상이 심해진다. 아침에 해를 일찍 보느냐에 따라 숙면의 정도도 달라진다. 우리의 뇌신경에는 식사, 수면 등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이 생체시계는 빛에 의해 조절된다. 한진규 전문의는“아침에 빛을 보지 않으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