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지난 20일 국내 부인암 의료진을 대상으로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ismatch repair deficient/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 이하 dMMR/MSI-H) 자궁내막암 치료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는 ‘자궁내막암 1차 치료의 혁신: 젬퍼리와 백금기반 화학요법 병용 치료(Innovation in Endometrial Cancer treatment: Start Jemperli from the 1L combination with Paclitaxel+Carboplatin)’를 주제로 면역항암제 기반의 1차 치료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교수는 "자궁체부암은 국내 3대 부인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지만 오랜 기간 1차 표준 치료는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4명 중 1명의 환자에서 재발하고 , 이들의 전체생존기간이 3년 미만에 그쳐 효과적인 1차 치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컸다" 며 "RUBY 연구는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연구 중 유일하게 백금기반 화학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전체생존율 개선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