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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생명나눔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수진나)가 지난 9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생명나눔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내 장기 이식 대기자는 2022년 기준 4만9993명으로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장기 이식 대기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2022년 뇌사 기증자는 405명으로 매년 400여 정도에 정체되어 있다. 특히 한국 인구 100만명 당 뇌사 기증자 수는 51명으로, 뇌사 기증율은 7.88%에 불과한데, 스페인(46.03%)이나 미국(44.5%)과 비교 시 현저히 낮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남대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장기 및 조직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기증 희망 등록자를 늘리기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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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과 혈압 관리, 치매 예방에도 중요..."혈압 변화 심하면 알츠하이머병에 영향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치매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지표(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의 축적과 뇌 해마 위축)와 혈관성치매 지표(대뇌 백질변성) 등의 병리적 특징 변화가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질병이며, 일반적으로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치매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 분석을 통해 혈당 변동성과 혈압변동성이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혈관성치매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치매환자가 아닌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혈당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한 백질변성이 나타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이 증가하였다. 또한, 혈압(수축기 및 이완기)의 변동성이 클수록 타우 축적이 증가하고, 이완기혈압의 변동성이 클수록 뇌 해마 위축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서상원 교수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 및 혈압 관리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혈당, 혈압 수치 뿐만 아니라 혈당과 혈압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하여 인지기능의 저하를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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