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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환경성질환 예방 앞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와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최근 병원 암센터 교육실에서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관련 전문분야에서의 정보 교환 및 기술 지원 ▲세미나 및 정책 토론회 공동 개최 ▲공동 프로젝트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도민 대상 환경교육 및 홍보 ▲탄소중립 실천 활동 지원 등을 통해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환경보건센터장인 박원주 화순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현재 환경과 건강의 상관관계가 점점 더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며 “기후변화와 토양·대기·해양오염, 자원 고갈, 폐기물 처리 문제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은 우리의 건강과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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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이 능사 아닐 수도... 재활의학과 "허리 디스크 수술 필요한 환자 5% 불과" 요추추간판탈출증 즉, 허리 디스크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잘못된 자세, 과도한 체중, 반복적인 허리 부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진행되면 심한 통증, 다리 저림, 움직임 제한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마비나 대소변 장애 증상이 아니라면 재활의학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안전하게 통증을 관리하고 회복할 수 있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이 손상돼 내부의 수핵이 탈출하거나 돌출돼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요통과 방사통이 있다. 요통은 허리 부위에 국한된 통증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더 심해질 수 있다. 방사통은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다리, 발까지 퍼지는 통증을 말한다. 이러한 방사통은 신경이 눌려 발생하며, 주로 한쪽 다리에 집중된다. 통증은 극심하고 기침이나 재채기, 심지어 웃을 때도 악화할 수 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신경근이 압박되면 하지 방사통 외에도 다리의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다리가 저리거나 타는 듯한 느낌, 또는 무감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