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

  • 맑음동두천 20.5℃
  • 맑음강릉 21.8℃
  • 맑음서울 19.7℃
  • 맑음대전 20.0℃
  • 구름많음대구 19.3℃
  • 흐림울산 19.9℃
  • 구름많음광주 21.2℃
  • 흐림부산 21.6℃
  • 맑음고창 21.1℃
  • 흐림제주 23.0℃
  • 맑음강화 18.5℃
  • 맑음보은 18.8℃
  • 맑음금산 18.5℃
  • 구름많음강진군 21.2℃
  • 흐림경주시 19.5℃
  • 구름많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2024년 감염관리 주간 행사’ 성료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14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및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 철저한 감염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는 ▲손위생‧격리지침 준수 우수부서 포상 ▲더 바른 캠페인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감염관리‧손위생 모니터링 ▲감염관리 특강 ▲감염관리 뽐내기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14일 손위생 우수부서로 외래 채혈실과 232병동이, 격리지침 준수 우수부서로는 71병동이 선정되어 포상을 받았다. 이어 15일 본관 로비에서 개최된 ‘더 바른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위생과 기침 예절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되었다.

16일에는 감염 재난 신속대응팀(IDRRT)를 대상으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이 실시되었다. 에볼라바이러스 의심 증상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및 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향설대강당에서 감염내과 한재준 교수가 ‘국내 감염병 역학에 따른 감염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 전 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감염관리 뽐내기 사진 콘테스트’가 열려 61병동 강명주 계장을 비롯한 20명이 우수 사진으로 선정되어 포상받았다.

이 외에도 감염관리팀은 신생아중환자실과 분만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손위생 모니터링을 시행했으며, 본관 로비에 감염관리 홍보 포스터를 전시하여 감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감염관리 주간을 통해 전 직원과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더 철저한 감염관리에 힘쓰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감염관리 문화를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4년 의료 관련 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기념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10월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북대병원,부갑상선호르몬(PTH) 작용 기전 및 치료방법 제시로..."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작용 기전을 연구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 교수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부갑상선 호르몬 펩타이드 조각 PTH(1-34)의 안전성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으며, 해당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JCP)의 표지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부갑상선호르몬의 효과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재검토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PTH(1-34)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 성분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그리고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기존 골흡수 억제제들과는 달리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투약중단 후 반동성 다발성 척추골절 부작용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특정 동물실험에서 사람 투여 용량의 3배 이상의 고용량을 평생 투여했을 때 골육종 발생이 보고되며 2년 사용 제한이 생겼다. 이후 2020년, 미국 FD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