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9.7℃
  • 맑음서울 21.0℃
  • 맑음대전 19.1℃
  • 구름조금대구 20.0℃
  • 구름많음울산 18.7℃
  • 구름많음광주 20.1℃
  • 흐림부산 19.8℃
  • 구름많음고창 20.0℃
  • 흐림제주 21.3℃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9.4℃
  • 맑음금산 19.6℃
  • 구름많음강진군 20.1℃
  • 구름많음경주시 20.0℃
  • 구름많음거제 19.3℃
기상청 제공

기타

미르존몰약연구소 “몰약 함유 동물 보조사료로 동물 복지 앞장”

몰약복합추출발효액과 타우린(taurine) 함유한 항균, 면역 강화 특허기반 카르베 동물 보조사료 개발 성공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가 몰약을 추출하고 발효하여 개발한 몰약복합추출액(MHS-90)을 기반으로 ‘카르베 보조사료’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년간 몰약연구에만 전념하여 몰약박사로 잘 알려진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카르베 보조사료’는 특허 제10-2223084호(몰약과 황금을 이용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 제조방법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를 받은 몰약복합추출액(MHS-90)과 가축, 애완동물에 필수 영양성분인 아미노산 타우린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되어 현재 양계장에 우선적으로 보급하는 중이다. 양계장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몰약’이란 주로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감람나무과의 콤미포라 미르라(Commiphora myrrha) 라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흐르는 수지(resin/레진)가 굳어져 만들어진 약재의 한 종류다. 몰약은 역사적으로 귀하게 쓰인 약재로 상처치료와 구강질환에 쓰였던 민간 약재였으나 귀한 약재라 왕이나 그 가족만이 쓸 수 있었고, 성경에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께 예물로 드렸다는 기록이 있다. 

김진우 박사는 항균,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몰약을 20여년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항균, 항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감소 효과를 실제로 확인하여 세계적인 학술논문저널(SCI급) 어플라이드 사이언스(Applied Sciences)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북대병원,부갑상선호르몬(PTH) 작용 기전 및 치료방법 제시로..."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작용 기전을 연구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 교수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부갑상선 호르몬 펩타이드 조각 PTH(1-34)의 안전성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으며, 해당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JCP)의 표지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부갑상선호르몬의 효과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재검토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PTH(1-34)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 성분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그리고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기존 골흡수 억제제들과는 달리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투약중단 후 반동성 다발성 척추골절 부작용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특정 동물실험에서 사람 투여 용량의 3배 이상의 고용량을 평생 투여했을 때 골육종 발생이 보고되며 2년 사용 제한이 생겼다. 이후 2020년, 미국 FD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