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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 강화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재난의료지원 차량 배치받아 운행 개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배치받은 재난의료지원 차량의 등록 및 점검을 완료하고,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보건의료과 김영욱 응급의료팀장, 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행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차량은 3.5t 규모의 트럭을 개조한 특장 차량으로,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료장비, 의료소모품, 의약품 등을 기존 차량보다 더 많이 탑재할 수 있어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다. 

 

재난의료지원 차량은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천막, 의료장비, 소모품 등을 이송할 수 있는 재난거점병원에 배치된 차량으로, 유사시 중증환자 40명을 처치할 수 있는 기준과 72시간 동안 외부 지원 없이 기본적인 응급의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재난의료지원 차량 구성 및 관리지침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 점검 결과 물품 관리 및 구비를 100% 달성했다. 이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재난 대비 물품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재난의료지원 차량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비•약물의 효율적 관리와 소방본부 등과 공조해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함께 매년 재난•감염병 대응 재난의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진, 화학물질 및 유해 물질 누출 등과 같은 다수사상자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과 유사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재난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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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 환자 향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 필요..."치료 환경 개선도 시급"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20일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본 협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 (사)간환우협회(회장 민경윤)가 공동 주관한 「암 보장성 강화 정책 20년, 국가암관리의 현주소와 소외암 환자 생존율 개선 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명옥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와 수술이 까다로운 ‘침묵의 병’으로, 간암이나 위암 등과 달리 2005년 이후 5년 상대 생존율 증가폭이 1% 미만에 그쳐 여전히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소외된 암종”이라며,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담도암 환자를 비롯해 소외암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국내에서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 하나”라며, “이와 같은 심각성에 비해 질환 인지도가 낮아 조기 진단도 쉽지 않은데 혁신 신약의 접근성도 제한돼 있어 환자들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