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7℃
  • 흐림강릉 26.8℃
  • 구름많음서울 31.9℃
  • 구름많음대전 31.6℃
  • 구름많음대구 33.6℃
  • 구름많음울산 30.5℃
  • 맑음광주 33.3℃
  • 맑음부산 31.5℃
  • 구름조금고창 34.9℃
  • 제주 28.1℃
  • 구름많음강화 28.4℃
  • 흐림보은 30.0℃
  • 흐림금산 31.7℃
  • 구름조금강진군 32.6℃
  • 구름많음경주시 32.0℃
  • 구름많음거제 31.5℃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 개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11월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치매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를 비롯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다학제적 논의를 통한 치매관리정책 발전 및 치매관리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국가치매관리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이 지향하는 한국형 치매 정책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성수정 교수(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균 사무관(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안호영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발제로, 치매관리정책 국제동향 파악과 치매관리종합계획 추진방향 및 그 간의 성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지원 전략 △치매인식개선 특성화사업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알짜정보 내비게이션 체험존, 가상현실 치매체험존 등 치매정보 부스, 2016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우수상팀인 ‘단원어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은 치매관리정책의 국제동향 파악과 한국의 역할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며, 치매관리전달체계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에 의해 지난 2012년에 설립된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치매 관련 ▲인프라 ▲조호 ▲인식개선 ▲연구 ▲교육 ▲네트워크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 구현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창립 175주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75일간의 동행’ 전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글로벌 화이자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75일간의 동행(175 days of good)’ 캠페인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이자 창립 이후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 온 175년을 기념해, 화이자 임직원이 각국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지난 6월 13일 시작되어 국제자원봉사의 날인 12월 5일까지 175일간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삶, 고용 다양성 확대, 보건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은평천사원 아동과 함께 “밝은 미래 응원의 날”지난 9월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천사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59년에 설립된 은평천사원은 약 60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보육원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과 함께 키링, 팔찌, 에코백 만들기, 물총 놀이, 풍선 아트와 같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바비큐 파티 및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아동들과 행복한 시간을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수면장애인 줄 알았는데 뇌전증?...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 위험 최근 70대 남성 B씨는 자는 동안 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르는 증상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를 찾았다. 처음에는 수면장애 일종인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되었으나, 자세한 병력 청취와 뇌파 검사 결과 뇌전증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뇌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뇌전증’은 어떤 질환인가요?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전기적 흥분을 일으켜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러한 발작이 두 번 이상 자발적으로 반복 발생하면 뇌전증으로 정의한다. Q. ‘뇌전증’ 유병률이 최근 증가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뇌전증 유병률은 2009년부터 2017년 사이 인구 1,000명당 3.4명에서 4.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75세 이상 노인층 유병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Q. ‘뇌전증’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뇌전증 증상은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발생하는 뇌의 부위와 강도에 따라 크게 전신 발작과 부분 발작으로 나타난다. 전신 발작은 의식 소실과 전신 강직, 팔다리의 규칙적인 떨림 증상과 청색증 등이 나타나며, 혀를 깨물거나 소변 실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