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이번에 발표한 74종 VOCs를 포함한 84종 VOCs 검사로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있는 VOCs는 모두 조사된 것이라고 보면 되는가?
  - 이번 조사대상인 VOCs 84종은 환경에 존재하거나 생활용품 등에 의해 노출될 수 있는 대부분의 VOCs와 국내·외 연구 등에서 생리용품 중 함유 가능성이 있다고 조사한 물질 등을 포함하였으며, 검출량은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Q2 이번에 전수조사한 VOCs 외에 다른 물질에 대한 조사 계획은 ?
  - 휘발성유기화합물 외에 농약 14종,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3종, 아크릴산에 대해 조사·완료하였으며, 18년에는 프탈레이트, 다이옥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Q3 생리대 중 농약, 다환방향족탄화수소, 아크릴산 분석 및 위해평가는 전수조사가 아니라 13개 품목만 조사를 수행하였는데, 13개 품목은 어떻게 선정하였는가?
  - 이번에 조사한 13개 품목은 생산량․수입량 실적 및 온라인 유통업체 중 소비자 선호도 조사결과 등을 기준으로 1회용 생리대 10개 품목, 탐폰 3개 품목을 선정하였습니다.

Q4 농약 14종을 분석하였는데 분석대상 물질 선정 근거는?
  - 면사 재배시 많이 사용되는 농약, 미국 및 프랑스 등에서 실시한 생리용품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하여 14종 농약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Q5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는 3종만 분석하였는데 다른 PAHs에 대한 분석계획은?
  - PAHs는 당초 3종을 분석할 계획이었으나, 프랑스 등 해외 현황을 참조하여 PAHs 12종*을 추가하여 분석(PAHs 총 15종)하였으며, 대상품목(13개 품목)에서 모든 PAHs가 불검출되었습니다.
   * 15종 : 벤조(a)피렌, 디벤즈(a,h)안트라센, 벤즈(a)안트라센, 벤조(b)플루오란텐, 벤조(k)플루오란텐, 인데노(1.2.3.cd)피렌, 크리센, 벤조(g.h.i)퍼릴렌, 안트라센, 아세나프틸렌, 아세나프텐, 플루오렌, 페난트렌, 플루오로란트렌, 피렌

<위해평가 관련>
Q6 VOCs가 인체에 흡수된 양과 독성참고치를 비교하여 안전역 (MOS)을 평가하였다고 했는데 발암물질에 대해서는 발암위해평가가 실시된 것인가?
  - 독성참고치를 이용한 MOS 평가는 간·신장·생식 독성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나타내는 가장 낮은 용량을 활용하여 위해평가하는 것으로서 84종 VOCs 모두에 대하여 같은 방법을 적용하였습니다.
  - 또한 발암물질의 경우 미연방 EPA가 제시한 발암을 나타내는 독성기준치(BMDL10)가 있는 경우 이 기준을 활용한 ‘발암위해평가’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인체에 위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 아울러 미연방 EPA가 제시한 발암기울기가 있는 경우 발암기울기를 이용한 ‘초과발암위해도’ 평가도 추가로 실시하였으며, 발암 위해를 무시할 수준인 10-6 보다 낮아 인체 위해 우려가 없었습니다.

Q7 이번 위해평가는 개별 물질에 대한 위해평가이지만 이들 물질에 모두 노출되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것 아닌가 ?
  - 현재까지 미국, 유럽 등 선진 규제기관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방법이 없어 서로 다른 물질을 통합한 위해평가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통합 위해평가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타당한 방법이 마련되는 경우 추가 평가여부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Q8 독성참고치가 없는 7종의 위해평가는 어떻게 실시하였는가?
  - 도데칸 등 7종은 위해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독성연구자료가 전 세계적으로도 없어 현재 과학수준으로는 위해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위해수준 판단에 참고하기 위하여 구조활성이 유사한 물질의 독성참고치를 활용하여 위해평가를 수행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 앞으로 위해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독성 자료 등이 국내·외에서 발표되면 해당물질에 대한 위해평가 추가실시 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