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장성 고로쇠가 제철을 맞았다.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 남창골 일대는 요즘,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장성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매우 풍부해 건강에 좋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특유의 맛 또한 일품이다.
그 덕분에, 연간 고정 수요가 1천 명을 넘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장성군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수액의 가공 단계를 자동화하고, 신식 정제 살균시설을 설치하는 등 위생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장성 고로쇠 수액은 1.5ℓ와 1.8ℓ 포장 용기 두 종류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