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광주·전남 바이오 학과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3주간 바이오의약품·GMP 교육 및 실습을 개최한다.
교육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센터에서 진행되며, 실무자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직접 강의하고 실습을 제공한다. 이론, 용어, 문서 등을 활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제조소와 실험실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바이오 기업의 인력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로부터 ‘미생물 기반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수행중이다. 현재까지 40명 이상이 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교육·생활관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