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연구행정실 추금량 실장이 최근 2024년도 세계 임상시험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추금량 실장은 임상시험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임상시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1998년 부산백병원 간호사로 입사한 추금량 실장은 2005년부터 본원 임상시험 코디네이터(CRC)로서 관련 규정 및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시험을 수행해 왔으며, 품질보증 담당자, CRC팀장을 거치며 임상시험 질관리 시스템 구축 및 업무 표준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