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지난 8일(미국 시간) 개최된 제4차 독립적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을 지속하도록 권고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의 제3차 IDMC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9월 2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시험대상자 전체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전문가들은 이전 회의 결과와 동일하게 약물의 안전성 및 효과와 관련한 우려 없이 임상시험을 계획대로 이어나가도록 권고했다.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시험대상자 129명 중 82명이 24주 투약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회사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임상 마무리 절차를 더욱 가속화하여 내년 4월 톱라인 데이터 발표 준비와 동시에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 협상을 통한 사업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최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에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번 심사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준법성 및 안전보건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이루어졌다. 유영제약은 이번 인증을 통해 근로자 안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국내외적으로 안전보건 목표 실현과 위험성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허리 통증은 단순한 육체적 고통을 넘어, 정신적 고통을 심화시키고 심지어 자살 충동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최근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고려했던 환자 김 씨(81, 여성)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척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씨는 10년 이상 조경 일에 종사하며 심각한 허리 통증과 오른쪽 다리 저림 증상에 시달렸다. 2017년 요추협착증 진단을 받고 임수빈 교수에게 시술을 받아 증상이 호전됐으나, 2023년 통증이 재발하며 증상이 악화되었다. 다른 병원에서 다시 한번 시술을 받았으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걷는 것조차 불가능해지자, 처음 치료를 받았던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를 다시 찾았다. 그러나 수술 차례를 기다리는 한 달 동안 견딜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졌고, 김 씨는 결국 자살까지 시도하게 됐다. 김 씨는 “통증이 너무 심해 자살 충동까지 겪게 되었어요. 옥상에서 뛰어내릴 생각으로 올라가고, 빨랫줄로 목을 매려다 걸 곳이 없어 실패했어요. 죽음이 유일한 선택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고통이 심했습니다. ‘통증 없이 사는 것’이 그저 꿈처럼 느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임수빈 교수님이
최근 5 년간 폐업한 의료기관에서 처리현황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류가 280 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 폐업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현황 ' 자료를 분석한 결과 , 2019 년부터 2023 년까지 5 년간 폐업 의료기관의 미처리 마약류가 총 2,828,659 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지난해 감사원은 ' 마약류 관리실태 ' 감사를 통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이미 지적한 바 있다 . 감사원 감사 결과 , 2019 년부터 2022 년까지 4 년간 폐업한 의료기관 920 개소에서 174 만개의 마약류 재고가 확인됐다 . 이 중 131 만개는 마약류 양도 · 폐기한 수량을 미입력하거나 구입수량을 과다 입력한 사례였으며 , 35 만개는 처리 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수사의뢰됐고 , 8 만개는 마약류취급자 사망 , 재고량 소량 등으로 종결하였다 . -마약류 현황 및 상세내역 더욱 우려되는 점은 감사원 지적 이후에도 2023 년 한 해 동안에만 폐업한 의료기관 160 개소에서 108 만개의 마약류 재고가 새롭게 확인됐으며 , 이 중 10 만개는 양도 ․ 폐기한 수량 미입력 사례로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이하 CPHI)’에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PHI 2023에 참여해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성과와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밀라노에서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혁신 제제기술’을 공개한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는 8일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환경보건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환경보건 유관기관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 충청북도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영철),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윤섭)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열린 환경보건세미나는 「충북 라돈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북도 내 지자체와 관련 유관기관 등의 위해소통을 활성화하고, 라돈 노출로 인한 환경보건 문제에 대하여 관계기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효성 있는 보건환경계획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용대 센터장/교수(충북환경보건센터/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의 ‘라돈과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라돈 노출로 인한 건강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해하기 위한 강연으로 세미나의 막을 열었다. 이어서 서성철 협회장/교수(한국라돈협회/서경대학교 나노화학생명공학과)의 ‘충청북도 라돈 관리방안 및 시범사업’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충청북도 맟춤형 환경보건 정책 실현과 더불어 실내 라돈 및 공기질 관리를 통한 노출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대 센터장은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교수의 “자폐증과 뇌 체세포 돌연변이 사이의 연관성 분석” 연구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인 ‘실험분자의과학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 12.8점)'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서 김일빈 교수는 뇌의 체세포 돌연변이(somatic mutations)가 자폐증 유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뇌에서만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찾아 이것이 자폐증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검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자폐증을 뇌에 발생하는 ‘암’ 이라고 가정해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교수는 “기존에는 정신질환인 자폐를 ‘암’이라고 가정하고 증명한 연구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암을 확인하는 방법론을 정신질환에 적용해서 원인을 규명했기 때문에, 향후 항암치료처럼 특정 표적을 치료타깃으로 정하는 방식을 자폐치료에 도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영상의학과 김유리 교수가 지난 10월 2일~5일서울 COEX에서 열린 제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서 우수전시상을 수상했다. KCR은 각국의 영상의학과 의사 및 관계자들이 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첨단 의료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23년 기준, 약 41개국 3800여명이 참가) 올해는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영원한 진화”(Everlasting Evolution for Patient-centered Care)라는 주제 아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복부영상의학 전문분야의 김유리, 이영환 교수는 “복강 내 탈장의 CT 소견: 주목해야 할 핵심”(CT Findings of Internal Hernias: Key to Note)이라는 주제로 학술전시를 기획, 저술하였고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복강 내 탈장 (Internal hernia)은 복강 내 복막의 융합 이상으로 발생하는 선천적 열공, 또는 외상, 수술 후 발생하는 후천적 열공으로 장이 탈출되는 질환을 말하며, 이는 약 4% 정도의 급성 소장폐쇄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망막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질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과 시각장애를 주요 국제 공공보건의 주제로 삼고 대중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시각장애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 심평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최근 5년간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포함한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황반변성의 경우 환자수가 148% 증가하는 등 유병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7 두 질환은 우리 눈에서 카메라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해 중심시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황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난다. , 이들 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환자는 단순히 눈이 침침해지거나 노화의 일부라고 착각하기 쉽다.9,10 특히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적
한미약품은 지난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대한 중국 정부 당국의 등기 절차가 완료돼 8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서, 북경한미약품도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선진적 경영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일부 대주주가 주장해 온 ‘동사장 지명 무효’ 논란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 확정된 박재현 대표는 매 분기마다 한미약품의 최대 실적 경신 기록을 이끌고 있는 한미의 차세대 리더로, 제제기술 연구와 제조, 의약품 개발 등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현 동사장은 “한미약품의 R&D 전통을 지켜 북경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을 통해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북경한미약품은 한미약품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만큼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경영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찾아나가는 등 적극적 경영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경한미약품은 유산균정장제
대한당뇨병학회 산하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10월 19일(토),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 2024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주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개최되며, ‘한국인 당뇨병 예방 : 최신 연구 현황과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을 위한 준비’란 주제의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첫 번째 세션 ‘한국 당뇨병 예방 연구(KDPS)’는 당뇨병 예방 중재 연구의 설계와 중재방법 소개 및 연구 참여 대상자의 기본 특성을 주제로 경희대 전숙, 윤수진 교수가 발표 예정이며, ▲ 두 번째 세션 ‘KDPS 중간 분석 결과’는 KDPS 중재연구의 단기효과, 효과적인 체중감량의 정도, 장기적 당뇨병예방효과에 대한 비교연구 등에 대하여 상현지, 전숙, 윤수진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 세 번째 세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효과적인 당뇨병 중재 방법 적용’에서는 서울대 최형진 교수, 눔코리아 박신옥 연구대표, 가톨릭대 최윤희 교수가 각각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당뇨병 및 대사질환 관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8일(화) 국정감사를 통해 ’24년 8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약가제도 개선」 발표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핵심사항이 제외된 점에 대해 지적했디. 특히, 대부분 다국적 기업이 수혜를 입는 약가제도 개선 사항위주로 발표된 점에 있어서는 오히려 국내 기업에 대한 역차별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23년 12월 건정심에 신약의 혁신가치 반영 및 보건안보를 위한 약가 제도 개선방안<자료1>을 보고하고, ’24년 2월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 제약기업의 약가우대 대상 확대를 발표했다. 이를 반영하여 올해 8월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기준 개정<자료2>에 대해 발표했지만 ➁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약가 우대, ④ 국내개발 신약의 수출지원을 위한 가격산정 방식 개선에 대한 내용은 제외한 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9월 등재된 온코닉테라퓨틱스에서 개발한 제일약품의 신약은 약가제도 개선이 늦어지면서 수출가격에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었다 ’23년 12월 건정심에 보고한 대로 개정되었더라면 ‘환급형 가격방
코로나19 후유증(만성 코로나19증후군) 표준질병코드가 신설된 이후부터 지난 7월까지 코로나19 감염 이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국민이 총 27만4372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책임을 서로에게 떠 넘기는 탓에 환자에 대한 지원 체계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상세 불명의 코로나-19 이후 병태’라는 부가분류코드를 신설했다. WHO 조치에 따라 정부도 만성 코로나19 증후군과 관련한 표준질병코드 U09(코로나-19이후 병태), U09.9(상세불명의코로나-19 이후 병태), U10(코로나-19와 관련된 다발계통염증성 증후군), U10.9(상세불명의 코로나-19와관련된 다발계통염증성증후군) 등을 추가 신설했다. 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새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는 2020년 196명에서 올해 7월 기준 1만877명으로 55배 증가했다. 코로나19증후군 환자 수가 2022년 정점을 찍고 하락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최근 코로나19는 재유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재유행이 반복이 예상됨에 따라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만성 코로나
2014 년 이후 약 10 년간 대한민국 전문의 수는 2 만 7 천여 명 증가했지만 ,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평균연령 또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 경기 부천시갑 )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의사 수 현황을 보면 , 2024 년 7 월 기준 전체 전문의 수는 14 만 8,250 명이고 평균연령이 50.1 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2014 년과 비교하면 전문의 수는 2 만 7,323 명 (22.6%), 평균연령은 3.6 세 증가한 수치다 .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63.4 세의 결핵과였고 , 산부인과 (54.4 세 ), 예방의학과 (53.6 세 ), 비뇨의학과 (53.5 세 ) 순이었다 . 2014 년과 비교해 평균연령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진료과목은 비뇨의학과 (6.5 세 ↑ ), 심장혈관흉부외과 (5.6 세 ↑ ), 결핵과 (5.3 세 ↑ ), 산부인과 (4.9 세 ↑ ) 가 뒤를 이었다 . 평균연령의 증가에 따라 40 대 이하 전문의 비율은 감소했다 . 2014 년 전체 39.5%(12,0927 명 중 47,817 명 ) 를 차지한 40 대 이하 전문의 비율은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이 날은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많은 부부는 난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맞서 싸우고 있다. 특히, 비만은 난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생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임산부의 날을 맞아 비만이 난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한 사례를 알아보았다. 국내 난임 부부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12만 1,038명이었던 난임 시술 환자 수는 2022년 14만 458명으로 16% 증가했다. 여성 난임의 주요 요인으로는 생식기관 이상, 호르몬 불균형, 나이, 음주, 흡연 등이 있다. 하지만 종종 간과되기 쉬운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은 바로 비만이다. 상명대 한규은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에게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나이와 비만도였다. 연구팀은 2016년에 난임 진단을 받은 20대에서 40대 여성 중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6,809명을 대상으로 2년 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40세 이상의 여성은 젊은 여성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