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제약이 급변하는 약업환경과 글로벌 제약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김우태사장이 회장으로 영전하고 ,백광석부사장이 총괄사장으로 맡게됐다. 한편 구주제약( 회장 김우태)은 2일 본사 및 공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우태회장 취임후 첫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구주제약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뜻깊은 한 해였다“고 감회를 밝히며, “2024년에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 제약업계 중추 기업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그 어느 해 보다 임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인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23년에 첫 삽을 뜬 EUGMP 허가 목적의 신공장 증축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확보되는 생산기술 경쟁력을 활용하여 국내뿐만이 아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과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는 임직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시무
경제뿐만 아니라 제약산업에도 많은 이슈가 있었던 계묘년 한 해를 보내고, 푸른 용을 상징하는 갑진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도로의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면 이동을 하듯이 지금까지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사회적 격리 일상화라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도 새로운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 개발 성공으로 팬더믹을 엔데믹으로 전환시키는데 훌륭하게 성공하였으며, 이 속에서 우리나라는 국민 건강과 제약 주권 확보 필요성을 절감하고, 효율적 생산 공정과 대량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긴급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의 특성상 규제와 인프라 미비 등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도 사실이기에 우리 제약회사들의 지속적 노력은 앞으로도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학계나 연구기관, 기업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연구 개발 투자에 주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갖추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합은 조합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 공동창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에서도 제약바이오업계와 함께 필수 원료의약품 공급과 우수한 국산 의약품 수출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원료의약품 공급망을 보다 촘촘히 하고 지구촌의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동시에 의약 선진국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협회는 올해 4개의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공급 부족 가능성이 있는 필수 원료의약품 목록을 작성하고 해외 공급처를 파악하여 의수협 표(標) 'Global Supply Chain'을 구축, 수급 문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동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시장 개척 활동을 펼쳐 국산 의약품의 지평을 넓히겠습니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기업 15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기업은 아시아를 주요 무대로 하고 있지만 향후 북미, 서유럽, 중남미, 중동으로 다변화할 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수출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협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는 1월 23일부터 1월 26일까지 4일간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2024 백신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인(의사, 간호사 등), 연구원, 공무원 등 백신관련 업무 종사자와 백신학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백신학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갖춘 백신전문가를 양성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지난 1월에 개최한 <2023 백신혁신센터 백신바로 알기 시리즈-코로나 19백신의 이론에서 정책까지> 교육을 보다 심화해 면역학과 같은 기초학문부터 감염학, 소아감염학, 역학, 보건경제 및 정책을 아우르는 백신학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세부주제는『백신과 면역학 기초』,『백신 개발 및 생산』, 『백신 임상시험』, 『백신 역학 및 정책』이다. 1월 23일(화)에는『백신과 면역학 기초』를 주제로 가톨릭대 의대 서상욱 교수, 고려대 의대 신옥 교수, 김우섭 교수, 김철우 교수, 김기순 교수, GIST 박지환 교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의호 박사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1월 24일(수)에는『백신 개발 및 생산』을 주제로 국립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27일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병·의원 행정네트워크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은경 병원장, 권영식 사무국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지역 병·의원 행정책임자, 기흥구보건소 권봉정 소장 등 약 100여 명이 모여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환자 발생 또는 위급 상황 시 가장 신속하게 안전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 개최 배경(권영식 사무국장)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병원 소개(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 ▲지역사회 의료 및 의료 상생관계(권봉정 기흥구보건소장) 등 3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 고 인 : 故 임 채 건 ■ 모신곳 : 삼성병원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지하 1층)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의료원) ■ 발 인 : 2023년 12월 31일 일요일 07:30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연락처 : 02-3410-3151
㈜다산제약(대표 류형선)은 12월 26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인증을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 인증원으로부터 취득하여 인증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 방지를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 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구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표준을 말한다.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계로써,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ISO 37001 인증은 부패방지 관련법(공정거래법, 청탁금지법 등)을 토대로 투명한 심사를 거쳐 진행한다. 이번 ISO 37001 인증을 수여받는 다산제약 역시 체계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구체화하고 고도화시켜 인증을 진행하였다. 직접 인증 심사를 받은 다산제약 담당자는 “이번 ISO 37001 인증 준비 과정에서 부서의 각 업무 담당자 별 발생 가능한 부패를 꼼꼼히 정리해볼 수 있었고, 기존 관리 방침과 더불어 예방 및 업무 개선을 위한 부패 방지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 한 건의 부적합 없이 인증을 취득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지만, 겨울이 되면 외부의 건조하고 찬바람뿐만 아니라 실내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더욱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증상 완화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눈 상태에 따라 적절한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심할 경우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안구건조증 환자는 평균 250만 명에 달한다. 안구건조증은 포괄적으로 안구표면의 염증질환을 일컫는 진단명으로, 눈물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좋지 않아 눈 표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빨리 증발해 버리면서 발생한다.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뻑뻑함, 이물감, 충혈, 눈시림 등이 있다. 흔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시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실외에서는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겨울철엔 실내에서 난방기기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활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젤세라 블랙마카 부스터 맥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젤세라 블랙마카 부스터 맥스는 페루에서 자라는 식물인 블랙마카를 주원료로 하여 체력과 에너지를 증진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해발 4,000m가 넘는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는 강한 생존력의 페루산 마카 중 3%만 생산된다는 블랙마카를 젤라틴화 공정을 통해 2,500mg의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액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젤라틴화 공정은 18가지 필수아미노산과 31가지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블랙마카의 체내 흡수율을 고려하여 고압처리를 통해 유효 영양소만 남기고 블랙마카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공법이다. 젤세라 블랙마카 부스터 맥스는 주성분 이외에도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녹용, 야관문, 호로파종자추출물, 마늘추출물, 산수유 등의 원료와 활력 및 스태미나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 오미자추출물, 비타민 10종, 아연,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다.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면서 눈의 망막에도 허혈성 손상이 생겨 발생한다. 심하면 실명을 가져올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발병이 느는데, 기온 저하로 신체 혈액순환 저하, 활동량이 줄면서 생기는 체중증가, 일조량 감소로 인한 비타민D 부족 등이 주요 이유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와 함께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실명 유발하는 ‘당뇨망막병증’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 중 하나다. 망막은 아주 예민하고 얇은 조직이기 때문에 약간의 출혈로도 큰 타격을 받는다.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은 이러한 망막 모세혈관에 손상을 가져오고, 망막 전반에도 허혈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출혈 이후 혈액 성분이 망막으로 유출돼 부종이 생기고, 신생혈관도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30년 이상의 당뇨병 환자 90%에서 당뇨망막병증 발생 당뇨병 환자는 혈당관리를 잘 하더라도 10~20년이 지나면 당뇨망막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실제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을 보면 ▲당뇨병 진단 당시에는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전사적으로 실시한 2023년 ‘종근당 알지(Re:Gree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알지 캠페인은 ‘다시 초록의 자연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도전 주제를 정하고 참여를 인증한 임직원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483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우리집 반려식물 자랑대회’, ‘지속가능한 여행법’, ‘채식한끼 최소한끼’ 등 매월 다채로운 챌린지를 진행했다. 11월에는 사내 공모전으로 선정된 ‘종근당 나눔데이’ 챌린지를 통해 쓸모를 다한 물품을 필요로 하는 동료 및 이웃과 나누며 자원 선순환과 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도전 과제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이 사내에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국내외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대표적으로 6년째를 맞이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올해 총 5회 실시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진행되는 본 활동은 2023년에 20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검진, 발치, 충치 치료 및 구강보건교육까지 제공했다. 2017년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올해까지 1,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대치과병원의 대표 공공의료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에서도 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4월 우즈베키스탄에 16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등에 구순구개열 및 얼굴 기형 수술을 제공하고, 장애아동 및 부모 등 149명에게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이 협력해 2009년부터 14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페루 꾸스꼬에 봉사단 9명을 파견해 빈민가정 아동 및 성인 129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치아가 하나도 없는 고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2024년 1월 11일 오전 10시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제6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출범한 연합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 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6개 단체가 번갈아가며 격월 단위로 주관하는 포럼을 개최해왔으며 제6차 포럼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제6차 포럼은 ‘한국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Nevertheless We go to the Global Market)’이라는 주제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가 주관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이동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과 ‘규제과학을 업고 글로벌을 향한다’(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 원장)의 2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 상근부회장이 좌장을 맡는 패널 토론이 있으며, 정부, 산업계, 언론계 전문가 6명이 여기에 참여한다. 연합회의 6번째 포럼을 주관하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제약바이오 및 디지털헬스 등의 산업분야가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국가 전략산업으로 국내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가 12월 2일(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제51회 미국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CSRS)에서 임상연구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2번 상부경추 후방의 심각한 척수압박 환자에서 광범위 돔후궁성형술의 수술적 치료 결과’(Surgical outcomes of extensive dome-like laminoplasty using en bloc resection of the C2 inner lamina for patients with severe cord compression behind the C2 body)로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2번 상부경추의 감압수술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시행하는 법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경중 교수는 “환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의료진은 좀 더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수술법을 위해 진행했던 연구가 전 세계가 인정하는 경추학회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고안한 수술법이 심각한 상부 경추의 후종인대골화증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번 상부경추는 척수, 뇌혈관 등 주요 신경이 밀집해 수술적 치료를 위해서는 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약속의 땅, 캄보디아로 15회째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1997년 동문 선배 의사들의 순직으로 시작된 이번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12월 9일부터 16일까지(6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시(市) 원불교 한국구제병원에서 1,983명의 주민들을 진료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광대학교병원 안과 양연식 교수를 단장으로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학과에서 교수와 학생, 전공의, 간호사,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 등 34명이 참여했으며, 안과, 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과 등 7개 진료과가 참여했다. 의료 봉사 활동 중 외과는 초음파 장비와 각종 수술기구를 준비해 탈장 수술과 농양배농술, 지방종양제거술을 비롯, 총 54건의 수술을 시행하였고 안과팀은 현미경 장비 등 고가의 수술 장비를 투입해 백내장 수술, 결막종괴, 안검종괴절제술 등 13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치과에서는 불소도포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과 치과 유니트체어 2대를 활용, 스케일링, 우식 치아에 대한 보존치료와 더불어 심한 치주염 환자에게는 발치를 시행했다. 특히 388명은 한방을 찾아 침 치료, 부항 치료, 도침치료, 사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