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질이 높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산모의 고령화, 인공수정의 증가로 인하여 조산아(이른둥이) 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영아 사망의 반 이상이 28일 미만 신생아기에서 발생하고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 환자안전 중심의 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를 반영 심사평가원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중증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시작으로, 2차 평가를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 26일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 2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4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0기관)이 대상이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평균은 91.42점으로, 1차 평가대비 4.94점 증가했고, 평가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 ~ 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63기관으로 1차 대비 2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장인숙, 이하 ‘인천지원’)은 18일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소장 양준호)와 ‘지역인재 양성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인숙 인천지원장, 양준호 인천대 후기산업사회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공동 관심분야의 상생협력을 통한 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오는 19일과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에서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 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제도 교육은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교육으로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 등 실무 중심 맞춤형 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며, 그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교육(동영상,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일반적 제도 안내 차원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의약품센터 업무 소개 및 관련 법령 ▲의약품 공급내역(일련번호) 보고방법 및 공급내역 보고 주요 오류사례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의무 위반 사례 등이며, 또한 업체별 맞춤형 1:1 상담창구를 운영해 업체별 주요 어려움을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은 19일 ‘양재 aT센터’와 25일 ‘광주역 회의실’, 26일 ‘부산역 회의실’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27일 ‘동대구역 회의실’에서는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3일 원주 본원 2동 로비에서 강원지역 우수제품을 특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상생프라이데이‘를 실시했다. ’상생프라이데이‘는 심사평가원과 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협업해 매주 금요일 하루 3시간 운영하는 깜짝 팝업스토어로 강원도 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특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직거래장터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20년 12월 강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본원 2동 1층에 도 내 우수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상품전시관 ’강원혁신몰 1호점‘을 설치해 지역사회와 상생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강원도 대표 협동조합 모월(전통주 등)과 라비 베이커리(고구마빵, 감자빵 등)가 첫 번째 상생프라이데이 참여 업체로 선보였으며 앞으로 매주 지역의 유망한 1~2개업체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은 2022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가치 추진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서 빛난 한국형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가 OECD 주요 회원국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특히 격리대상자와 접촉자간 정보가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 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DUR에 대해 많은 국가들이 국민 안전에 기여한 국제적 모범 사례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과 13일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이하 “HCQO 워킹그룹”) 회의에 참여해, 한국 DUR시스템의 우수성을 37개 대표국과 공유했다고 16일밝혔다. 이번 회의는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OECD 본부에서 개최됐고,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체계의 회복력과 보건의료 질의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의약품 안전 등 환자안전 관점에서 측정할 수 있는 지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HCQO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OECD 사무국 요청에 따라, 환자안전과 관련해 한국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 DUR)(이하 “DUR”)의 우수성에 대해 37개 회원국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은 DUR 도입 배경을 시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일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심사평가원은 ’21년 9월부터 변화에 유연한 MZ세대가 모여 ESG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조직문화 및 기관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하며 ESG경영을 전파‧내재화하기 위해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워크숍은 ▲플로깅 실천,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특강, ▲’21년 심사평가원의 ESG경영 사례와 평가 공유,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의 실행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달 전 직원 대상으로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87건의 제안서 중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MSG는 워크숍에서 ESG경영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분야로 나뉘어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MSG의 의견은 ESG경영추진단에서 내부검토 및 부서 간 협의를 거친 뒤 ESG경영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5월부터 병․의원 및 약국 등(이하 ‘요양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자율준수 활동을 돕기 위해 의약단체와 공동으로 「2022년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컨설팅은 신규개설,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기관을 위한 맞춤형 방문컨설팅이다. 심사평가원과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컨설팅 신청기관에 방문하여 46개의 의약분야 표준 점검항목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취약점 보완․조치 사항 가이드 ▲관련 처분 및 우수조치 사례 설명 ▲각종 관련 서식 및 샘플 제공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심사평가원 지원별로 31개 요양기관을 목표로 9월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며, 지원 및 의약단체 상황에 따라 목표 기관수 및 제공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컨설팅을 원하는 요양기관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에 로그인 후 해당 메뉴(정보화지원>개인정보보호 현장지원 컨설팅서비스>컨설팅 신청)로 이동하여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신청내용에 따라 필요시 해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범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응해「보건의료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앞장섰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코로나19 대응 시스템 개발 전담팀을 구성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등 코로나19 방역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마스크 공급·수요간 불균형에 따른 줄서기, 사재기 등 사회적 혼란을 해결하기 위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긴급 구축해 마스크 수급 안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격리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환자정보의 통합 관리를 위한 ‘환자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 지자체 등 방역 현장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 2021년 2월에는 ‘치료제 투여이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증 환자용 주사·경구용 치료제 (렘데시비르(주사제), 레그단비맙(주사제), 팍스로비드(경구용), 라게브리오(경구용) 사용 신청 및 실시간 적합여부, 환자별 이상반응 등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4월에는 ‘파견 의료인력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결식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즉석밥 2천개와 균형영양조제식품 1천2백개를 전달했다. 잔반제로 실천 캠페인은 식당에서 본인이 먹을 만큼만 음식을 덜어먹어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심사평가원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2주간 500회 실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총 750회의 잔반제로 및 114kg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잔반제로 실천여부와 탄소저감 및 경제적 효과 분석을 위해 정확하고 편리한 행가래 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임직원들의 목표달성 성과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과 연계하고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함께 원주시 명륜종합복지관과 강릉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결식아동과 어르신들에게 건강식 등을 제공했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잔반제로 ▲NO플라스틱 ▲전원 끄기 ▲불필요한 메일함 정리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실천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한 성과를 측정해 기부와 지역문제해결로 연결될 수 있도
천식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2019년 우리나라 천식의 19세 이상 유병률은 3.2%, 65세 이상은 5.0%로 나이가 들수록 높게 나타났고, 천식 입원율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65명으로 OECD 평균 34.4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통계에서 추정하는 천식 유병률에 비해 진료받는 환자수는 적게 나타나고 있어, 천식 조기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 시행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폐기능검사 시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평가 대상 환자 중 42.4%만 검사를 받아,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천식 악화의 조기 발견 및 약제 조절 등 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를 받아야 한다.(천식 진료지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0) 연령별로는 70대의 폐기능검사 시행률이 48.5%로 가장 높고, 90대 이상이 27.6%로 가장 낮았다.성별로는 여성 40.9%, 남성 44.2%로 전 연령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폐기능검사 시행률이 낮게 나타났다. 흡입스테로이드(ICS)처방 환자비율도 55.9%로 낮아, 검사와 처방 지표 모두 낮은 결과를 보였다. 폐기능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