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씨랩이 숙면과 기상에 도움을 주는 경추베개 '렘키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씨랩은 'Always Keep Y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생활 속 허리 및 골반 자세교정을 위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금까지 골반교정방석 '힙키퍼'와 허리교정등받이 '백키퍼'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렘키퍼는 고려대학교 인간공학 연구실과 전문 디자이너가 1년동안 함께 설계한 인간공학 디자인의 4가지 메모리폼 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고밀도 저탄성 국내산 메모리폼 투텔라(Tutela)폼을 이용하여 내구성 뿐만 아니라 지지력과 형태 유지도 뛰어나다는 차별점이 있다.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발굴·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혁신기관이다. 특히, 서울TP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미래 초격차 기술분야에 해당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서울TP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활동은 바로 기술이전이다. 서울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시가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을 토대로 연간 약 120건의 기술이전을 중개하여 기업과 기술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TP가 기술혁신의 매개체로 삼고 있는 기술이전이란 과연 무엇일까?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기술이전법)에서는 기술이전을 “양도, 실시권 허락, 기술지도, 공동연구, 합작투자 또는 인수ㆍ합병 등의 방법으로 기술이 기술보유자(해당 기술을 처분할 권한이 있는 자를 포함한다)로부터 그 외의 자에게 이전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여러 가지 현안들을 해결하고 발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내외 환경의 변화와 약가 문제로 인해 제약 업계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의료계가 더욱 발전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손을 잡고 함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또한, 제약 업계의 발전을 위해 약가 문제에 대한 주목과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의료진들의 노고와 열정이 보답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메디팜헬스뉴스는 앞으로도 의료계 동향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의료진들과 독자 여러분을 지지해 나갈 것입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1 메디팜헬스뉴스 임직원 일동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13일(수) ‘창업중심대학 글로벌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27일밝혔다. 2023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한남대학교는 85개 예비, 도약, 초기창업 기업을 육성하며, 800억원의 매출과 고용인원 160명의 성과를 내는 등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며, 초기 및 도약기 기업 8개사가 글로벌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투자계약법 특강(법무법인 디라이트), IR 데모데이와 글로벌 투자 라운드테이블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오큘러스(생애주기별 눈건강 예측·관리서비스) △㈜엠씨이(스티로폼 분해 솔루션) △㈜모이스텐(슈퍼히알루론산 기술 활용 제품) △피플즈리그 주식회사(인공지능 육류 조리로봇) △㈜스파이더코어(RNA 치료제) △㈜아림사이언스(라돈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제이코어(단말·서버 토탈 솔루션)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총 8개 팀으로 IR발표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1:1 매칭 투자상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날 데모데이 심사역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 페이스메이커스, 빅뱅엔젤스, 케이포코리아, 드림키움에서 참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은 21일 최근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민주평통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봉사단 김철수 단장(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석동현 사무처장이 참석, 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 국민통합 기여 취지로 마련되었다. 대학생 2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초, 중, 고교생 40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총 1,00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를 통해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국가관이 뚜렷한 미래지향적인 학생들을 선발, 지원해왔다. 봉사단은 2014년부터 23회에 걸쳐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건강검진과 나눔의료를 실시하여 5억원의 약품과 치료비를 지원했고, 실생활에 필요한 고급 구급약키트 지원사업을 전개해왔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
애드바이오텍(179530, 대표이사 정홍걸)이 기술 및 지분 투자로 카나리아바이오 주식을 취득하면서 차익이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 기술양수도 대가로 배당 받은 카나리아바이오엠 전환사채 중 약 29억원에 해당하는 분량을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112만주로 교환함으로써 투자대금을 추가로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 애드바이오텍은 인체 항체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2013년 캐나다 항암치료제 개발사인 퀘스트파마텍에 약 29억원(지분 투자 7억원 포함)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바이오 시장 투자가 활성화되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예측해 과감하게 임상 2b상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퀘스트파마텍은 바이오 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온코퀘스트’를 설립했으며, 온코퀘스트의 바이오 부문 무형자산이 기술양수도 절차에 돌입하게 되었다. 현재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카나리아바이오가 기술을 양수해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온코퀘스트 주주로서 기술양수도 대가로 배당 받은 114억원에 해당하는 카나리아바이오엠 전환사채를 2022년 10월 직접 수령했다. 해당 전환사채
㈜툴젠(대표 이병화, KOSDAQ 199800) 은 지난 9월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던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인 CMT1A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TGT-001)의 희귀의약품 지정 (Orphan Drug Designation, ODD) 신청이 12월 14일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은 유전성 말초신경질환으로 근위축, 근력약화, 감각소실, 보행장애 및 무반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전체 CMT 환자의 약 40%가 PMP22 유전자의 중복에 기인하는 CMT1A형 인데,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의료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툴젠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인 TGT-001은 PMP22 유전 서열의 중복으로 인해 단백질이 과발현됨으로 나타나는 말초 신경질환인 CMT1A를 CRISPR-Cas9 system을 통해 과발현된 PMP22의 발현을 정상수준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CMT1A의 근본 원인을 교정하여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동물 실험을 통해 치료 전략에 대한 검증은 마친 상황이다.
하이(대표 김진우)는 지난 11월 말 미국 보스톤 소재 탑티어(Top Tier) 의료 기관인 MGH 보건전문대학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Institute of Health Professions, 이하 MGH)과 자사의 마비말장애 언어재활 디지털치료제인 ‘리피치(Repeech)’의 미국 내 확증적 임상 시험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2024년에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두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2024년 상반기까지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심의 획득 등 미국내 임상 시험 준비를 완료하고 2단계에서는 2024년 하반기부터 환자 모집 등의 본격적인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을 위해 MGH 측에서 참여하는 연구진은 the Department of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소속의 Dr. Green 박사를 비롯해, Dr. Connaghan, Dr. Perry, Dr. Brian 등 총 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의 리피치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재활을 위해 지난 3년여 간의 기획과 수 차례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다. 전
차세대 Memory NK 항암제 바이오텍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됨으로써 Memory NK 항암 치료제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는 중기부로부터 향후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ㆍ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운영사 투자금액의 최대 1배수(최대 20억원) 이내로 매칭 투자 및 출연 R&D를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한다. 인게니움 테라퓨틱스의 경우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인 캡스톤 파트너스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 팁스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선정 업체의 기술력뿐 아니라 향후 사업성에 대한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인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던 회사는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하여 회사의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광음향 기반의 비침습 혈당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채혈식 혈당측정기 또는 바늘을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기존 혈당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채혈이나 바늘이 없이도 정확한 혈당측정이 가능한 비침습 혈당측정기 GlucoSOUND(글루코사운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을 통한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획득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