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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 ‘CELLUDERM GEN’ 개발 집중

셀루메드(049180)가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신제품 ‘CELLUDERM FILL’ 개발 완료에 이어 ‘CELLUDERM GEN’  개발에도 속도를 높인다고 00일 밝혔다. CELLUDERM GEN은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루메드에 따르면 CELLUDERM FILL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발이 완료되면서 CELLUDERM GEN 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CELLUDERM GEN 개발 완료 시기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ELLUDERM GEN은 CELLUDERM FILL과 동일한 주사제형 제품이지만, 미세분말화한 무세포동종진피에 정제수나 생체적합성 고분자 캐리어의 혼합 비율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유방재건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CELLUDERM FILL과는 다른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어 개발을 완료할 경우 적응증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ELLUDERM GEN은 CELLUDERM FILL 대비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 관절 주사 등 간단한 시술은 물론 비뇨기과와 산부인과의 미용분야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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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