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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MOU 체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생명 산업 발전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및 국가 R&D 과제 공동 발굴·사업 추진 ▲연구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상호 지원 ▲신약·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하여 연구 성과 및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의·생명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업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계 및 산업계 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는 물론 의·생명 분야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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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