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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바이오헬스 분야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유치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ORGANOIDSCIENCES, 대표 유종만)가 오는 30일, 바이오헬스 분야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Moving Toward Asia: A New Era in Global BioHealth>를 진행한다. 

행사는 한국은 물론,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산·학·연·병 및 정계 주요 인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9월 초 기준, 지난해를 뛰어넘는 굴지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 확정하면서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로는 가장 성대한 네트워크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지난해 첫 번째 행사를 성료, 수개월에 걸쳐 베트남 국립대와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빈멕 국제 병원(Vinmec International Hospital)과 임상시험 착수, VAST(Vietnam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공동 연구 개시, 최대 공립병원인 호찌민 의대(University medical center)와 협력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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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예후 예측 가능 해 지나...흉부 CT서 폐와 호흡근 부피 분석 새 검사 지표 개발 루게릭병 환자의 호흡 기능 평가는 주로 폐활량 검사를 통해 이뤄지지만, 구강안면 근육이 약한 환자는 검사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에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로 흉부 CT 영상에서 폐와 호흡근 부피를 분석해 새로운 검사 지표를 개발했다. 이 영상 기반 지표는 루게릭병 병기 및 생존 기간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검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최석진·성정준 교수(김종수 전문의) 및 영상의학과 박창민·최규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 261명의 흉부 CT 영상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파괴되는 치명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병이 진행될수록 호흡근까지 마비되며, 발병 3~4년째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른다. 이에 루게릭병 환자는 폐활량 검사(측정기를 입에 물고 숨을 깊게 들이쉰 후, 한 번에 힘껏 내쉴 수 있는 공기량을 측정하는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호흡 기능을 측정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그러나 구강안면 근육이 약해져 구음장애(말과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장애)가 동반된 환자는 이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