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타

리솔, ‘슬리피솔 플러스’ ... ‘IDEA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영예

메디컬 〮헬스케어 부문 본상 수상...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이 세계적인 디자인상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컬&헬스(Medical & Health)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국제적인 디자인 행사다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매년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심미성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리솔이 수상한 ‘파이널리스트’ 부문은 창의성과 더불어 기능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수상작은 숙면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뇌파동조 기능을 탑재한 머리에 두루는 헤어밴드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이 제품은 일반인의 수면개선 및 관리스트레스 완화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수상을 통해 리솔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디자인 관점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어뎁션과 함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설계했으며사람의 머리와 이마 등에 직접 착용하는 제품인 만큼 경량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30g으로 최대한 줄였다탄성을 조정해 최대 11cm까지 늘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극과 일부 버튼을 제외하고 최대한 간결한 형태로 디자인을 정리해 헤어밴드처럼 쉽게 착용할 수 있는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충전용 보조 장치인 크래들은 반원 형태로 디자인했는데한손에 들어갈 만큼 작아 보관과 거치가 용이하다색상은 일상의 모든것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고 이질감을 낮춘 화이트와 그레이 두가지 컬러를 선보였다.

 

리솔은 이번 IDEA 선정 기념과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특별한 기획전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솔은 최근 바인벤처스코오롱제약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파인드어스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