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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파인더갭, GC녹십자와 협업 버그 바운티 상시 운영

파인더갭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협력하여 GC녹십자의 공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GC녹십자가 보안 수준을 대폭 향상하고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버그 바운티는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보한 화이트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해 기업 내부 인력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조치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GC녹십자는 2022년 파인더갭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으며, 다양한 취약점 제보 및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효과를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부터 공개 버그 바운티 운영을 상시 체제로 전환했으며, 앞으로도 파인더갭과 협력하여 보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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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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