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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로레알코리아, 네이버와 업무제휴협약 체결

탄소 감축, 리필제품 활성화 통한 친환경 소비 촉진 등 협력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18일 네이버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Green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사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방식의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환경적 영향을 검토 및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계획을 수립해 양사의 직간접적 환경적 영향과 더불어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는 환경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광고 집행 시 발생하는 탄소 감축 ▲친환경 소비 촉진 ▲사회적인 임팩트를 위한 협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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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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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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