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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 모형개발 성과교류회’ 성료

‘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단’(사업단장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은 지난 11월 27일(수) JW메리어트호텔에서 “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 2024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들이 참석해 1단계(2023~2024)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유의사결정 기반 연구(유상호 교수, 한양대) ▲정신질환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고려한 공유의사결정 모델 개발(서은현 교수, 조선대) ▲암환자를 위한 가임력 보존 치료 공유의사결정 모형 연구(강석범 교수, 국립암센터)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중증 관절염 치료법 결정의 환자중심성 강화를 위한 K-SDM-KOA 모형 개발(한혁수 교수, 서울대병원) ▲치주질환 치료계획을 위한 공유의사결정 임상모형 개발(이중석 교수, 연세대) ▲ADPKD 환자를 위한 다학제적 디지털 최적 공유의사결정 모형 연구(김용철 교수, 서울대병원)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3부에서는 ▲전립선암 치료 선택 모델 개발(한현호 교수, 연세대) ▲류마티스 질환 약물치료 선택 공유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성윤경 교수, 한양대) ▲저위험군 갑상선암 치료방침 결정 공유의사결정 모형 개발(박영주 교수, 서울대병원)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김종우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2단계 연구를 통해 한국형 공유의사결정이 의료 현장에 더욱 확산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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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 피폭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5일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사선 피폭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관련 시설에서의 피폭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의 단점인 공간 제약, 높은 비용, 인력 소모, 일회성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 병원 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했다. 플랫폼은 실제 병원 구조와 부서 위치, 환자 흐름 등을 삼차원(3D)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시 환자 이동, 진료, 보고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서의 동시 접속 및 협업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훈련은 ▲방사성동위원소 노출(핵의학과) ▲방사선발생장치 이상(진단검사의학과 혈액조사기실) ▲방사선 방어 기구 미착용(응급CT 검사실)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참여 부서는 상황 전파, 초기 조치, 원내외 보고, 오염 확산 방지, 재난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정해진 절차에 따랐다. 훈련은 결과 공유 및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