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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우원식 국회의장,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2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에, 국회의 특별회비 참여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 활동을 통해 국회의 따뜻한 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다가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사회적 약자 생계지원, 안전교육, 공공의료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360억원으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모금이 이뤄진다. 계좌이체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적십자회비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참여 시 내년 1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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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