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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큐브,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90억 규모의 펀드 조성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송영구)와 함께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9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지난달 23일에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을 마쳤다.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은 의약품,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세브란스-이노큐브 벤처투자조합은 이노큐브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가 보유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투자 및 신속한 육성을 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공모전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을 발굴하고, 병원, 학교 및 이노큐브 과학 자문단을 통해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한다. 

이후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이노큐브의 인프라와 노하우로 집중 육성해 신속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는 한독,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투자에 관심 있는 개인과 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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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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