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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콜마비앤에이치,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취약계층 건강 증진 및 자립 지원 확대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지난 14일 기빙플러스에 건강기능식품 ‘위슬로 혈당엔 여주그린밸런스’ 5,000세트를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자립을 돕기 위한 취지로,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활동이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복지재단이 2017년 시작한 국내 최초 기업 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로, 기업이 기부한 상품을 판매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 현재 전국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나눔과 소비를 결합한 독창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전달된 제품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1,000세트는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며, 나머지 4,000세트는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어 발생한 수익금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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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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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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