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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가켐바이오, 지난해 최대 매출액 달성

2024년 연결 실적 공시. 매출액 1,259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 달성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지난 14일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8.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적자 폭이 599억원 축소됐으며,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첫 흑자 달성 이후 5년만의 흑자전환이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 반영, 2024년 10월 오노약품과의 패키지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기간인식 매출 및 1차 단기 마일스톤이 반영됨에 따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연구개발비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으나, 계약금 및 마일스톤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영업적자는 큰 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및 보유현금에 대한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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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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