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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숙취해소제 ‘화깨수’ , 누적 판매 150만개 돌파

엘에스바이오(LSBIO)는 인기 유튜브 채널 ‘짠한형’과 콜라보한 숙취해소제 ‘화깨수’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며 CU 등 주요 편의점에서 150만개가 판매되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7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해당 영상(‘서강준 얼굴로 한 달 살면 인생 난이도 개꿀! AI가 포기한 얼굴 좀 보세요’)에서는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주연 서강준과 조연 조복래, 윤가이가 출연해 신동엽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신동엽은 술을 마시는 도중 직접 ‘화깨수’를 섭취하며 숙취해소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짠한형’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된 화깨수는 기존 제품보다 MZ세대의 입맛을 고려해 화깨수 고유의 한약맛을 좀 더 라이트하고 맛있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현재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전국 1만여 개 이상의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며, 올해 GS25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튜브 영상이 공개된 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편의점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특허받은 농축·발효 시스템을 통해 헛개열매(지구자), 헛개나무 줄기, 마테, 여주 등 9가지 천연 원료를 숙취해소 성분으로 극대화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화깨수’를 섭취하고 30분 후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에 따라 숙취해소 기능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은 ‘숙취해소’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화깨수’는 지난해 10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주요 성분의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하며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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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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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