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증상 동반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침치료 효과 연구 참여자 모집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과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규석 교수팀이 장 증상을 동반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 대상자는 만 19세~65세 성인 중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았으며, 장 증상(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을 동반한 경우다. 단, 연구의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따라 일부 지원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며, 지원 순으로 심사하여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다.

침 치료는 곡지·족삼리 등의 혈자리를 자극하여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염증 매개체의 분비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과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침 치료가 장내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기전이 확인된 만큼, 본 연구를 통해 침 치료가 아토피피부염과 위장관 증상 개선에 미치는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배정 연구로 진행되며, 연구 참여자는 50% 확률로 진짜 침 치료를 받게 된다. 참가자는 총 12회 방문하며, 최초 방문과 마지막 방문 시 혈액검사, 분변검사, 설문지 작성 등이 진행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화순전남대병원, K-바이오헬스 전진기지로 나선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며 아시아 암 진료와 연구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며 화순전남대병원이 핵심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총 3년간 약 32억 원(국비 21억 원, 지방비 11억 원)이 투입되며 창업기업 발굴, 기술개발, 임상, 인증, 시험평가 등 바이오 헬스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바이오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 참석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6개 컨소시엄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연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 방향 등을 구체화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준공된 미래의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면역·백신 치료제 등 차세대 암 치료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협력 성과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