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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북문화관광공사, 신규 해설사 양성 교육 성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경주 코모도호텔 월지홀에서 우리글진흥원 이가령 교수를 초청해 문화유적 신규 해설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가령 교수는 ‘해설 스토리텔링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AI 시대에도 해설사의 핵심 역량은 스토리텔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토리텔링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고 탐방객의 관심을 끌어내는 중요한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적지를 단순한 역사적 장소가 아닌 과거 사람들이 실제로 살았던 공간으로 인식하게 해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가령 교수는 “해설사는 구글링을 이겨야 한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에 생명을 불어넣고 감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첨성대를 예로 들며, “신라 시대에도 별을 보며 농사를 계획했듯이, 현재도 사람들은 하늘을 관찰하며 미래를 준비한다”는 해설 예시를 소개하며, 유적과 현대의 연결 고리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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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ESG 문화계까지..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화단을 이끌어갈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여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선정 작가들은 후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이 가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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