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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기술 PCT 특허 출원

보툴리눔 톡신 액상 상태 유지하면서 장기간 높은 활성과 안전성 보장

제테마(216080)가 차세대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제제 기술에 대한 PCT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향후 지식재산권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특허 출원은 제테마가 2024년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지난해 1차 개발 완료 이후 추가 실험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더욱 강화한 결과물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된 기술을 적용하면보툴리눔 톡신을 기존의 분말형이 아닌 액상형 제제로 제공할 수 있다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를 통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희석 오류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상태로 유지하면서도 장기간 높은 활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이다제품의 유통과 보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큼 제테마는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톡신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Mordor Intelligence Pvt Ltd에 따르면 글로벌 보톨리눔톡신 시장 규모는 2024년 9 4400억원(64 9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6.5%씩 성장해 오는 2029년에는 14 7000억원(10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미용 및 치료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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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