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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므론헬스케어, 온열 기능 탑재한 저주파 의료기기 ‘HV-F311’ 출시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가 온열 기능을 탑재해 피로 회복 및 통증 완화 효과를 강화한 가정용 저주파 의료기기 ‘HV-F311’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허리어깨 등의 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다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장기간 지속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세계보건기구(WHO) 2018년 국제질병분류를 개정하면서 만성통증을 단순한 증상이 아닌 질병으로 구분했다국내 역시 대한통증연구학회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만성통증을 질병으로 바라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HV-F311은 온열·저주파 마사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가정용 의료기기다근육이 뭉친 상태에서는 전기 자극이 근육 표면에서만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HV-F311은 온열로 근육을 이완시킨 뒤 저주파 전기 자극을 통증 부위에 더욱 깊숙이 전달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세 가지 혼합 관리 코스와 여섯 가지 부위별 모드, 20단계의 강도 조절 기능 등을 제공해 통증의 정도와 사용자 컨디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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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흉통‧실신‧호흡곤란 있다면ⵈ‘대동맥판막협착증’ 위험신호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어 잘 열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이 수축할 때 대동맥판막이 제대로 열리지 않으면 대동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흉통과 실신,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돌연사의 위험도 있으므로, 고령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대동맥판막협착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유경 교수와 알아본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해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면서 일어나는 퇴행성 변화다. 또한, 선천적으로 이엽성 대동맥판막의 구조적 문제를 가진 경우나 어릴 때 ‘류마티스열’을 앓고 난 후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성 대동맥판막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협착 정도가 심해지면 대동맥을 통해 심장과 뇌 등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져 흉통과 실신 등 증상이 나타난다. 또, 전신으로 충분한 혈액을 보내기 위해 좌심실 근육이 두꺼워지면서 심부전이 진행하게 되면 호흡곤란 등 심부전 증상이 나타난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협착 유무와 중증도를 판단 및 진단한다. 경증은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중증일 경우 신속하게 수술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