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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수용성 제고 연구’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산학협력단은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에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행원마을 주민, 함덕그린수소 충전소, 제주에너지공사, SK이터닉스, 두산에너지빌리티 등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수용성 제고방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과제로, 2023년 7월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는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기술개발과 홍보 활동을 통해 그린수소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3차년도에 맞춰 ▲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수전해 운영 비즈니스 모델 및 수소버스 서비스 ▲수소 안전 가이드라인 ▲수소 안전 홍보 리플렛 등의 주요 내용을 다루었다.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소 안전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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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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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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