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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제12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사외이사서울대 약대 창동신 교수,서울대 의대 정준호 교수 2인 선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6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864억원, 영업이익 99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2023년 CKD-510 기술수출 계약금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불가피하게 감소했으나 기존 제품의 매출증대와 신제품 출시, 신규품목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종근당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미국 임상 1상을 시작하고, ADC 항암제 CKD-703이 국가 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합성신약뿐만 아니라 ADC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여 미래를 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578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 종근당
- 사내이사 신규선임: 이 우(종근당 경영관리본부장)
- 사외이사 재 선 임: 창동신(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 사외이사 신규선임: 정준호(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종근당홀딩스
- 기타비상무이사 신규선임: 이 우(종근당 경영관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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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한타바이러스 mRNA 백신 개발 청신호?...일단 전임상 성공 했지만 넘어야 산 많아 고려대학교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 연구팀이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연구에서 유망한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임상연구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용 백신을 접종한 후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효과적으로 예방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효과적인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등줄쥐 등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의 호흡기로 전파되어 신증후군출혈열(HFRS)과 같은 치명적 감염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400명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치명률이 5~15%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혈액투석 등 보존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한타바이러스를 미래 팬데믹 유발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로 지정하고 백신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고려대 백신혁신센터는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한 미국 모더나사와 협력해 mRNA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H 프로젝트 전임상연구 책임을 맡은 고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팀은 지난 3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