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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바스프와 ‘2025 Shifting Beauty’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 성료

고효능 및 피부 재생 중심으로 진화한 혁신적인 클린뷰티 소개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지난 2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바스프 & 대봉엘에스 Shifting 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속 가능성과 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hifting Beauty’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내추럴, 비건, 친환경을 넘어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효능·고안전성 성분을 포함한 클린 뷰티의 진화가 소개됐다. 또한, 노화 예방을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예방 목적의 재생술)’ 개념까지 포함된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대봉엘에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원료들이 소개됐다. 업사이클링 원료, 그린바이오 공정,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DDS 기술력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바스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개인·가정용품 원료 전문 전시회 ‘PCHi 2025’(Personal Care and Home Ingredients 2025)에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수상을 한 Emulgade® Verde시리즈의 유화제와 HBO(Hair/Body/Oral)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신원료 Emulgade® Verde 10LA를 비롯한 지속 가능한 Clean base 원료와 크림 제형부터 세럼, 립밤, 고함량 오일 클렌저까지 다양한 Application에 적용한 가이드 솔루션도 함께 제안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연구·기획·마케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2024&2025 Global Cosmetic Trend ▲ The Green Choice for ‘Free-from’ Formulations▲ Bio Base surfactant 및 Oil application guide ▲ GreenDiol: Nature-Made, Multi-Benefit for Humans and the Environment ▲ The Power of Green Efficacy in Beauty ▲ Smart Drug Delivery Technology for Targeted Skin Care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한국바스프의 이연재 마케터, 목윤정 연구원, 홍민서 연구원, GS칼텍스의 이수진 책임 연구원 대봉엘에스의 김용주 마케팅팀 팀장, 융합연구소 지현 팀장 등이 참여해 최신 화장품 인사이트와 혁신 원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바스프와 대봉엘에스의 혁신적인 원료와 제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뷰티 시장은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 대봉엘에스와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원료 개발, 기술 혁신, 임상 검증, 시장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퍼스널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K-뷰티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봉엘에스는 이를 이끄는 핵심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고효능 화장품 원료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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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