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7.1℃
  • 박무대전 -4.8℃
  • 구름많음대구 -3.1℃
  • 구름조금울산 -2.3℃
  • 광주 -1.9℃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5.9℃
  • 맑음강화 -8.2℃
  • 흐림보은 -3.7℃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5.9℃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봄나들이 갈 때, 야생 진드기 주의해야

봄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은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것으로 캠핑, 등산, 농업, 임업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4월부터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릴 경우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현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해야 한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 종류

·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이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 잠복기는 1~3주로 감염 시 고열, 오한,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 감소, 패혈증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이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이다. 진드기에 물리고 나서 보통 4~5주 가량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 구토, 설사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나타며, 대표적인 증상은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달라붙어, 물린 부위 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된다.

· 라임병
라임병이란 보렐리아균에 감염된 참진드기가 신체에 침범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이다.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 발생하며, 3~32일 가량 잠복기를 가진다. 증상은 고열, 구토, 설사가 있고 피부병인 이동성 홍반이 나타난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 야외 작업을 할 경우, 소매가 긴 옷과 긴 바지를 입고 장화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차단한다. 이 때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만약 작업 및 야외활동을 한다면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서 입어야 한다.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기피제를 뿌리면 진드기 물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농작업이나 등산 전 기피제를 뿌리고 효과 지속 시간에 맞춰 반복해서 뿌려 예방한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진드기는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 귀가 시 샤워를 하면서 벌레에 물린 상처나 붙은 진드기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으면 무리해서 떼어내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제거하여 진드기 혈액에 의한 추가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해외 허가 애로 해결 ‘원스톱 창구’…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가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와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30일 의약품분야 수출규제 지원 및 수출기업 규제정보 제공 ·애로상담을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이하 사무국 )은 우리 기업들이 국가별로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장벽을 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민-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되어, 기업들이 의약품 수출국가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 ·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그간 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 및 해외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최근 2년간 200건 이상의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는 등 업계를 대변하는 핵심 소통채널로 기능해 왔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현지 규제기관과의 양자 협의 의제 발굴 , 인허가 제도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규제분야 지원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협회는 수출허가지원 사무국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재영칼럼/ 숫자를 늘리면 의료가 해결된다는 착각 의사 수 증원 논쟁은 언제나 같은 전제에서 출발한다. 의사가 부족하니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전제는 한 번도 제대로 검증된 적이 없다. 부족한 것은 의사의 ‘수’가 아니라, 의사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다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구분을 하지 않는 순간, 의사인력 정책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숫자 논란에 직면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일본 의사인력 정책 분석 보고서는 이 점을 정면으로 드러낸다.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의사 수 증원과 감축을 반복해 온 국가다. 그리고 일본이 수십 년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론은 분명하다. 총량 증원은 쉽지만, 의료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제 의사 수를 얼마나 늘릴 것인가보다, 어디에 어떤 의사가 필요한지를 먼저 묻는다. 의대 정원 조정은 정책 수단의 하나일 뿐, 정책의 중심이 아니다. 지역·분야별 의사 배치, 근무 여건과 처우, 교육과 수련 체계, 의료 전달체계 전반을 함께 설계하지 않으면 총량 증원은 공허한 숫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정책의 출발점이다. 이러한 전환은 정책 내용만의 변화가 아니다. 정책을 만드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일본의 의사인력 정책은 단일 부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