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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씨엔알리서치, 美 Advanced Clinical과 글로벌 임상시험 계약 체결

씨엔알리서치(359090, 대표 윤문태)가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 Advanced Clinical(어드밴스드 클리니컬)과 손을 잡고 글로벌 임상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한국에서 글로벌 2상 임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희귀질환의 일종인 비낭포성 섬유증 기관지 확장증(Non-Cystic Fibrosis Bronchiectasis)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기 2상 글로벌 임상시험이다. 한국 7개 주요 기관에서 씨엔알리서치가 임상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Advanced Clinical은 ‘더 나은 임상 경험 제공’을 모토로 미국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통합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재계약률(77%)과 27분기 연속 4.7점(5점 만점) 이상의고객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업계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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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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