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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재건성형센터’ 개소...암·외상 치료 후 재건까지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이 5월 2일 경기북부 최초로 ‘재건성형센터’를 열고, 암이나 외상 수술 후 재건까지 아우르는 통합 재건치료를 본격화했다.

재건성형센터(센터장 최제민)는 유방 및 두경부 재건을 중심으로 하지재건, 안면외상, 욕창, 흉터성형 등 다양한 재건성형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전문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유방센터와 암통합치유센터, 로봇수술센터 등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술 전 계획부터 재건까지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했으며, 환자 맞춤형 전담 케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된 치료를 시행한다.

유방재건은 유방절제 후 복원을 비롯해 외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결손, 폴란드증후군 같은 선천성 기형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활용한 최소 침습수술로 절개범위는 최소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재건술을 구현한다.

두경부재건은 구강암, 후두암, 부비동암 등 두경부암 수술 이후 발생하는 조직결손뿐만 아니라, 외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안면 및 경부 부위 손상 재건을 수행한다. 미세혈관 접합술을 활용한 조직이식으로 기능 회복을 돕고, 이비인후과와 신경외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센터 개소식 이후에는 병원 농천홀에서 재건성형 분야의 최신 치료 동향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전병준 교수가 ‘Personal tips in implant-based breast reconstruction’을, 분당차병원 성형외과 안희창 교수가 ‘두경부 재건술의 일반적인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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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