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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희대, 보건복지부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 선정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과 의료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사업 선정으로 경희대는 총 47.5억(연간 10억 원, 첫 해 7.5억 원)을 지원받아 향후 5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경희대는 의학 분야와 공학,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6+3 협의체를 구성한다. 의학계열 3대 분야 의학, 치의학, 한의학과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경희디지털셀스센터, 경희의료원, 의료인공지능 기업협의체 등이 협력한다. 사업은 의과대학 오동인 교수가 단장을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전자정보대학 이진석 교수가 부단장을 맡는다. 이들과 함께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등의 교수진이 교육과 연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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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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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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