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화)

  • 맑음동두천 30.2℃
  • 구름많음강릉 26.3℃
  • 구름많음서울 29.9℃
  • 흐림대전 26.5℃
  • 구름많음대구 27.5℃
  • 구름많음울산 26.7℃
  • 흐림광주 28.3℃
  • 구름많음부산 28.1℃
  • 흐림고창 27.4℃
  • 흐림제주 28.7℃
  • 맑음강화 27.7℃
  • 구름많음보은 25.6℃
  • 흐림금산 25.6℃
  • 구름많음강진군 28.8℃
  • 구름많음경주시 27.2℃
  • 흐림거제 27.8℃
기상청 제공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위원들, 환자단체와 간담회 개최

환자단체 전공의 복귀 논의 관련 “의료공백 재발 막는 입법 시급”

전공의 복귀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환자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공백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적 과제를 논의했다.

17일 오후 1시, 국회 본청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으로 복귀하는 상황 속에서 환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수진 간사, 남인순, 백혜련, 소병훈, 서영석, 김윤, 서미화, 장종태, 전진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환자단체 측에서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박주민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의 모두발언으로 이어졌다. 환자단체들은 전공의 복귀 자체는 환영하지만, 향후 유사한 집단행동으로 환자 생명이 다시 위협받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의료공백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환자단체들은 국회에 대해 여러 입법 및 정책적 요청을 전달했다. 이미 발의된 ‘환자기본법’, ‘의료대란 피해보상 특별법’,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비롯해, 환자 중심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환자정책국’ 신설과 ‘환자투병통합지원 플랫폼’ 설립 검토 요청도 포함됐다. 이들은 또 필수의료 분야인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등에서의 진료공백을 법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공의단체에서 주장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요구에 대해선, 현행 제도상 해당 사고에 대해 의사가 형사처벌이나 손해배상을 면제받고 있음을 들어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요구'라고 지적하며, 국회의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또한, 의료계가 제기하는 ‘과도한 사법 리스크’ 주장과 관련해 현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 결과를 보건복지부가 조속히 공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환자단체들은 “이번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미래 환자들은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환경 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건보공단, ‘힘내YOU+ in 광주’ 콘서트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전국 보호대상아동과 일반 시민 등 약 1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힘내YOU+ in 광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보건복지부 장관배 ‘꿈나무체육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하늘반창고’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가족, 관련 시설 종사자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했다.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연대의 장으로 진행됐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대중가수와 자립준비청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건강부스와 놀이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여 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했다. 지역 주민과 시민들도 행사에 동참해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은 의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AI가 읽은 뇌영상, 생물학적 의미까지 검증한다…자폐 정밀의학 새 길 여나 국제공동연구팀이 인공지능(AI)의 예측 정확도를 넘어,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에서 AI가 학습한 정보가 실제 뇌의 생물학적·구조적 특성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를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대규모 다기관 뇌영상과 서울대병원 장기 임상 코호트에 적용해, 임상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뇌 기능 네트워크의 변화는 환자와 뇌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경과 예측에 활용할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하고, 환자별 정밀의학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한경림 책임연구원팀, 멜버른대 컴퓨터공학부 한소연 교수팀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지난 10일 ‘ACM SIGKDD 2026’에서 발표했다. 연구에는 서울대병원 임유빈 연구교수와 KIST 강소현 박사후연구원, 멜버른대 정현석 연구원이 참여했다. ACM SIGKDD는 컴퓨터과학 분야의 국제학술단체인 미국컴퓨터학회(ACM)의 데이터마이닝·지식발견 분과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AI·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