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보건의료 분야 직원들이 좋은삼선병원을 방문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경험하며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좋은삼선병원은 30일 오후 몽골 우문고비(Uvurkhangai) 지역의 보건의료 분야 직원 10명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주요 진료과 및 의료 시스템, 스마트 병원 운영 실태, 환자 중심 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병원 투어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주요 진료과 의료진들과의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어 몽골 보건의료 시스템과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박성우 병원장은 “좋은삼선병원이 쌓아온 진료 역량과 시스템이 해외 보건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전파하고 상호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