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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산세 8주째 지속...고위험군, 사람이 많은 행사 참여 자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주째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4주차(8월 17일 ~ 8월 23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67명으로, 26주차(6월 22일 ~ 6월 28일) 이후 8주 연속 증가했다. 2025년 누적(34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4,467명의 60.2%(2,689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2%(813명), 1949세가 10.3%(461명) 순이었다.

2025년 34주차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367명으로 8주 연속 증가했다. 의원급 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32.6%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고, 하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4주간 검출률은 31주차 22.5%, 32주차 32.0%, 33주차 31.5%, 34주차 32.6%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025년 34주차에 32.6%로, 6월 말 이후 확연한 증가세에서 최근 3주간은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는 26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예년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8월에 정점을 보였던 것을 고려할 때 향후 1~2주간 유행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개학 등으로 인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고령층의 어르신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일반 국민들께서는 일상에서 손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고, 의료기관이나 요양기관의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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