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대표 박광규)은 ‘2025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인 유가족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올바른 기증·이식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인 ‘도너패밀리’가 사회적 존중과 위로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 치유와 예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러한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23년 장기기증 희망자 수 300만 명 달성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유가족 200가구에 심리 치유 지원 키트와 도움서를 전달하며, 기증인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과 함께하는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300가구로 확대해, 기증인의 숭고한 선택을 기리고 유가족의 애도와 치유를 돕는 ‘기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