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토)

  • 맑음동두천 15.4℃
  • 흐림강릉 16.0℃
  • 맑음서울 18.5℃
  • 맑음대전 19.0℃
  • 맑음대구 16.7℃
  • 맑음울산 15.6℃
  • 맑음광주 20.3℃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7.0℃
  • 맑음제주 19.4℃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5.7℃
  • 맑음금산 16.5℃
  • 맑음강진군 17.2℃
  • 흐림경주시 16.4℃
  • 맑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완화의료, 전이·재발암 등 질환 진단 초기부터 환자와 가족의 고통 관리하며 삶의 질 높여

분당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급성기 완화의료병동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센터장 김유정)가 지난 26일 급성기 완화의료병동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완화의료는 전이·재발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진단받은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신체적 증상 및 정신적·영적 고통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의학 분야다. 본래 기대여명이 짧은 환자의 임종기에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는 ‘호스피스’에서 시작됐으나, 최근에는 환자가 남은 생애 전반에 걸쳐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질환 진단 초기부터 지원하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5년 급성기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해 극심한 통증이나 호흡곤란, 복합적인 증상 악화를 겪는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고난도 약물 조정과 응급처치 등 적극적인 증상 완화 치료를 제공해왔다. 이후 환자를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또는 가정간호 서비스로 연계하며 말기암환자가 마지막까지 최선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상급종합병원과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 간 협력 강화 모델을 제시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유정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장과 이근욱 암센터장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완화의료 모델과 운영’을 주제로 ▲완화의료 적시 제공을 위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김유정 분당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장) ▲완화의료 운영 사례 및 경험(강버들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외래/자문형 기반 완화의료(이시원 은평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완화의료 전담 간호사·의료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가 ‘직종별 완화의료 현장 경험’을 주제로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했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완화의료의 연속성과 돌봄의 확장’을 주제로 ▲지역사회 협력과 호스피스 돌봄(정극규 동백 성루카병원 진료원장) ▲상급종합병원의 완화의료 전환 과정과 과제(정은희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순으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완화의료에 참여하는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가 한 곳에 모여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양행, 청년 사회혁신 프로그램 ‘유일한아카데미 2026’ 개최… AI·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역량 강화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유일한아카데미 2026’을 본격 운영한다. 유한양행은 22일 보건·의료 분야 사회문제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혁신 교육 프로그램 ‘유일한아카데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유일한아카데미’는 전국 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휴학생, 졸업예정자 등 총 30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혁신 솔루션 도출을 위해 이공계 대학생과 프로그래밍 전공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유일한 정신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중심 학습 방식인 ‘N-PBL(New Ilhan’s spirit-promoting Project-Based Learning)’ 체계가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직면한 보건·복지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색하고, N-PBL 기반 워크숍과 현장 검증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특별시의사회-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의료분쟁 예방·회원 보호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은 22일 서울특별시의사회 회관에서 회원들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배상공제, 상호공제, 화재종합공제 등과 관련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회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의료분쟁 해결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역할에 공감하고, 의료분쟁 예방 교육과 회원 지원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의료배상공제조합이 협력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안 공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 개설자의 책임보험(공제) 가입 의무화에 대비해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철저히 준비해 회원 권익 증진이 이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