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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삼양그룹∙양영재단,'2025 미래 과학캠프’ 성료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기업 장학재단인 양영재단과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진행한 ‘삼양그룹∙양영재단이 함께하는 2025 미래 과학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미래 과학캠프는 대전 지역 고학년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과학캠프는 ‘과학 DNA를 찾고, 미래 연구단지를 만들어라’는 주제 아래 △삼양사 중앙연구소 컬러랩∙쇼룸 탐방 △실습교육 △미래 연구단지 만들기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 과정마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과 소감을 정리하는 워크북을 도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삼양그룹의 플라스틱 조색 솔루션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투과 플라스틱 등을 전시한 컬러랩과 쇼륨을 탐방하며 실습교육에서 배울 과학기술의 사전 지식을 쌓았다. 

연구소 탐방에 이어 진행된 실습교육은 △알룰로스와 식이섬유를 사용한 디저트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 만들기 △투여약물과 알약 제작을 통한 약물전달시스템 이해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연구원이 되어 일상생활에 숨겨진 과학기술의 원리를 배우는 한편, 미래 연구단지 설계를 위한 기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이튿날 학생들은 전날 배운 과학지식을 토대로 미래 연구단지를 기획하고 발표했다. 4인 1팀으로 나뉜 학생들은 VR 교육 플랫폼에서 연구단지의 콘셉트와 구성도, 핵심 기술,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문제 등을 정한 뒤 팀별로 설계한 연구단지를 발표하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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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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