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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기관 연계 ‘우수 금연지원 모델’ 제시 주목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2025년 전라남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에서 금연지원서비스 기관 연계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금연 네트워크 강화를 이끄는 우수 모델로 주목받았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최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금연지원센터, 22개 시·군 보건소 및 금연클리닉 관계자, 전남도교육청, 대학 금연사업 담당자 및 금연 서포터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지역 금연정책 성과 공유와 함께 시·군 보건소 우수사례, 기관 간 협력 전략 등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전남금연지원센터 측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협력 시스템을 소개하며 공공·의료·교육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금연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 이예림 교수의 ‘공감으로 시작하는 디자인씽킹 소통전략’ 특강이 진행돼, 금연정책 담당자들이 대상자 맞춤형 접근과 공감 기반 소통전략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기관 간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은 금연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 금연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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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탄력 받나…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한미약품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인공지능(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셋 구축을 목표로, 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전임상 단계로 환류시켜 신약개발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접근을 말한다. 과제 수행은 국내 병원과 제약기업, 학계 등이 협력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형태로 운영되며, 한미약품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역이행 연구 설계 AI SW 개발’ 분야의 공동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삼성서울병원(주관)과 강북삼성병원(공동)을 비롯해 한미약품 등 대형 제약사들이 참여해 AI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미약품은 오랜 기간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신약 연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전임상 멀티모달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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