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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SK, 'Breathe Better, Together' 사내 행사 성료

한국 GSK는 ‘세계 COPD의 날(World COPD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페이션트 위크(Patient Week)’와 연계한 ‘Breathe Better, Together’ 사내 행사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COPD의 날은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 기구(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GOLD)가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최신 지식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특히 지난 9월, 폐 기능 검사가 2026년부터 만 56세와 66세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새롭게 포함되는 것으로 확정되며▲ 폐질환 조기 발견 가능성 확대 ▲ 질환 악화 예방 및 관리 효과 증대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GSK는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응원하고, ‘환자 중심(Patient Focused)’ 가치를 실행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11월에 ‘페이션트 위크(Patient Week)’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폐 기능 검사 국가 검진 포함 확정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에 맞춰, 한국 GSK는 올해 COPD 포트폴리오 제품군과 연관된 ‘Breathe Better, Together’ 사내 행사를 개최하며, GSK 모든 활동의 중심인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내 행사는 임직원들이 폐 질환을 깊이 이해하고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동시에 폐질환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폐 기능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환자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기업 가치를 상기하고자 마련된 공간인 ‘페이션트 라운지(Patient Lounge)’에서 <<폐 기능 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중요성>>과 <<GSK의 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 및 영향>>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폐기능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의 중요성을 돌아보며, 이에 발맞춰 GSK가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GSK의 COPD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와 사회적 부담 완화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GSK는 1일 1회 단일흡입형(LABA/LAMA/ICS) 3제 복합요법제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두 종류의 기관지 확장제를 함께 포함한 ‘아노로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레디늄/빌란테롤)’ 등 폭넓은 COPD 치료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   GSK는 이러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폐활량 챌린지' 프로그램에서는 임직원들이 휴대용 폐활량 측정기를 활용해 자신의 폐 기능을 직접 측정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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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WTO/TBT 위원회에서 소주, 탁주 알코올 기준 개정 ...K-주류,아세안 수출길 청신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탁주와 소주의 알코올 도수 기준을 우리 수출 제품에 맞추어 개정하고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요청한 규제 완화 내용이 전면 반영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11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WTO TBT)에 참석해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산 탁주(막걸리)와 과일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말레이시아 기준보다 낮아 부적합 판정을 받고 수출이 제한되면서 업계는 많은 한국산 주류의 수출 장벽으로 작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준 완화를 요청해 왔다. 식약처는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계,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말레이시아 측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알코올 도수 기준 완화를 제안하였고, 2023년 4월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탁주는 ‘3% 이상’, 소주는 ‘10%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 중임을 식약처에 알려왔다. 이에 식약처는 양자회담(2023), WTO TBT 위원회(2023~2025)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해 조속한 기준 개정·시행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가 개정안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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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급성 뇌경색 환자..."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 후 혈압 낮게 유지하면 위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사진>가 최근 발표된 미국심장학회, 대한뇌졸중학회의 급성 뇌경색 진료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급성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과 산소량을 줄여 뇌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 손상은 편마비나 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혈관을 되도록 빨리 뚫어야 한다. 혈전의 양이 많으면 동맥으로 관을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혈관 재개통 치료를 시행한다. 성공적인 재개통 치료 후에는 뇌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과해 일어나는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수축기(최고)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 전에는 미국과 유럽의 진료 지침에서 동맥 재개통 치료 후 수축기 혈압을 180㎜Hg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향 연구 대부분은 180㎜Hg보다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환자 예후에 좋다고 밝혔고 실제 진료에서도 낮은 목표 혈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효석 교수팀은 2023년 동맥 혈관 재개통 치료를 받은 급성 뇌경색 환자의 혈압을 가이드라인(180㎜Hg 미만)보다 훨씬 낮게 조절하면(140㎜Hg 미만) 예후가 나빠질 위험이 1.84배 올라간다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