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재가노인과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랑 +나눔 건강키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과 손지선 공공부문 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나춘균 회장과 박경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전북대병원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을 모아 후원금이 조성돼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건강키트는 상처치료제와 성인용 기저귀 등 생활·건강 필수품 10종과 비타민 등 총 13종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재가노인과 위기청소년 각 40명에게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