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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신년사/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전문산악 활동을 계승"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 한 해는 회장으로 취임하고 보내는 첫 해로써 정말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취임식을 시작으로 청송에서 열린 동계체육대회-아이스클라이밍과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산악스키, 꽃샘추위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던 스포츠클라이밍 전국 선수권 대회 등을 경험하며 우리 산악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암에서 열렸던 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등산 동호인들과 함께 했고, 부산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에서는 고등학생 시절 참가했던 대회가 지금도 명맥을 이어가며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감개무량 하였습니다.

특히 9월에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 준비로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세계선수권에서 우리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수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많은 관중들의 열화 같은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준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매년 전 세계 산악오지로 파견되어 온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유청소년 주말리그 '2025 한국 유스 볼더 챔피언쉽' 등을 통해 미래 산악인과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산악연맹은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인 '오르樂 내리樂'과 각종 교육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산악문화로 정착하고, 등산과 산악스포츠가 전 국민의 보편적 체육복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네팔, 일본, 중국을 오가며 국제 산악교류와 우호결연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연맹이 직접 파견하는 '히말라야 해외 원정대'를 통해 도전과 탐험정신이 대한산악연맹의 본질임을 잊지 않고 전문산악 활동을 계승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정식종목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과 경북 청송과 전북 군산에서 개최할 아이스클라이밍과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산악계 안팎에서 헌신해주신 전국의 17개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및 기관, 대한산악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연맹의 미래를 구상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도연맹 및 산하단체와 소통하여 "대한산악연맹"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황야를 질주하는 적토마처럼 하시고자 하는 일 정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병오년 새해 아침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회장 조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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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기자 만필] 어려울수록 더 빛나는 제약기업의 '조건 없는 나눔' 요즘 국내 제약업계의 표정은 밝지 않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고, 의약품 품목 양도·양수 문제와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 시험을 둘러싼 제도 변화까지 겹치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중소 제약사는 물론 중견·대형 제약사들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꺼낸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이어지는 일이 있다. 바로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 종근당홀딩스는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2,500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고, 2,000장이 넘는 헌혈증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후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과 김장 나눔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나 가장 먼저 손을 내민다. 이런 모습은 종근당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아제약, 한미약품, 휴온스,보령제약,유한양행을 비롯한 많은 제약기업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내 80여 개 상장 제약사 대부분이 규모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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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버티자”가 위험… 온열질환, 순식간에 생명 위협 장마가 끝난 뒤 전국적으로 강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30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1,6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단순히 더위를 먹는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증상을 참고 버티거나 적절한 조치 없이 더위에 계속 노출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과도한 열에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2025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 3,704명보다 약 20% 증가했다. 폭염이 장기화되고 강도가 높아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도 커지고 있어, 증상을 참고 버티기보다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정윤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함께 온열질환의 증상과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장 치명적인 온열질환, 열사병열사병은 체온 조절 충추인 시상하부의 기능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체온과 의식 저하를 특징으로 하며, 빈맥, 저혈압, 심한 두통, 오한,